오랜만에 글 쓰네요.
요즘 진행중인 프젝 땜에 숨을 못쉬겍습니다...
그냥 간단하게 Django 프레임 워크를 사용해보며 느낀점에 대해서 정리겸 써보려고 왔읍니다.
Django FrameWork
1. 딥러닝 모델 표출이 목적일때 사용하면 좋다
여러 딥러닝 모델들이 있습니다.
Object Detection 모델도 있고, Image Classfication 모델도 있고, GAN도 있고,
뭐 NLP 등등등!!
모든 딥러닝 모델들을 대부분 로컬 환경에서 테스트 해보고, 결과 도출을 하죠.
그런데 이런 결과모델들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응용 서비스로 제공을 하고 싶다면
Web을 통해서 표출하거나, App으로 만들어서 제공을 해야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딥러닝 모델들은 pytorch, tf, python으로 구성되어 있고...
당장 처음부터 이를 접했던 사람들은 Python 언어에만 몹시 익숙할테구요.
(저는 파이썬 밖에 몰랐어요... 저같은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생각하구..)
그래서 그런 여러분을 위해
Flask와 Django라는 Framework들이 존재합니다.
둘 다 써본 입장에서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Flask는 편안하게 직접 만들어 드세요. 물론 재료는 어느정도 제공해줍니다.
라는 느낌이라면,
Django는 편안하게 직접 골라서 드세요. 물론 요리는 우리가 제공합니다.
라는 느낌인것 같네요.
완전 Django가 더 좋아 보이기도 하는데요,
내가 이세계 코딩고수였다면 Flask가 제 입맛대로 하기 편하니 좋았을거 같아요...
물론 관련된 자료도 Flask보단 Django관련 자료 및 예제가 더 많아요.
그런것도 차이가 될 수도 있겠죠?
딥러닝이나 빅데이터의 표출관련을 생각하신다면 Django 이거 꽤 괜찮습니다?
2. 어차피 JS는 해야한다.
위의 1만 본다면
'어? 파이썬 이거 완전 종결자 언어 아니냐? 프론트엔드 백엔드 이 모든게 다 파이썬으로 뚝딱?!
Django 프레임워크 이거 못막습니다?!'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정확히 아니다.
프론트엔드에서 css + js + HTML 어차피 써야한다.
부트스트랩으로 짜여진 프론트엔드를 가져다 쓰는 방법도 존재한다.
CSS, HTML는 그대로 쓴다고 가정해도, 원하는 기능 구현을 위해서
어차피 JS는 해야하더라..
그리고 부트스트랩 샘플이 얼마 없는건지 내가 잘 못찾은건지는 모르겠는데
예상외로 샘플이 많지 않다. 찾아보고 맘에드는 샘플이 없다면,
Vue.js든 React든 선택하고 JS로 직접 짜야한다. 허허.
그래서 저도 지금 JS 열심히 배워서 써보고 있습니다
3. 간단한 목적의 프로젝트라면 안쓰는게 낫다
조금 자극적으로 쓴거같은데요.
간단한거면 뭐 그냥 만들지마라. 이런뜻은 아니구요.
굳이 딥러닝이나 빅데이터 관련 모델의 표출같은게 아니라면, Node나 Spring 같은거 쓰세요.
사실 목적성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Django는 데이터 관리, 표출, 시각화에 특화되어 있는 프레임워크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런 목적이 아닌 프로젝트라면
'굳이 Django를....?' 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Node든 Django든 Flask든 Spring이든 다 장단점이 제각각이고 특징이 다르죠.
그러니까 내 프로젝트의 목적성이 어떤건지에 대해서 정의가 된 뒤에
프레임워크를 골라서 진행하는게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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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QLite 나름 좋아?
진짜 나름 좋다.
처음 프레임 워크를 Flask로 접할때
DB연동 부분은 MySQL이나, NoSQL인 MongoDB같은걸 써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MySQL이 대표적이지..? SQL문법도 배워야하나...'
싶어서 막막하던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Django는 자체 ORM으로 SQLite가 있어서 자동으로 매핑이 되어서 꺼내쓰기 쉬워요.
테이블 만들고, 인덱스 넣고 뭐 등등 그런거 SQL 문법으로 해도 되고,
파이썬으로 코드짜서 만들어 넣어도 됩니다.
아 이건 진짜 좋은것 같아요.
실제로 저의 경우에는 json파일을 DB에 저장하는걸 고민했었는데,
파이썬으로 짜니까 뚝딱!? 하고 들어가지더라구요. 물론 어느정도 SQL 공부도 하긴 했지만
메인은 파이썬으로도 뚝딱하고 가능하다! 뭐 그렇습니다.
JS까지 접하게 되어서 정신나갈것 같던 시기에 DB부분에선 오히려 쉽게 넘어가서 안도했습니다....
다음에 2편들고 찾아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