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아직도 PR올리고 카톡으로 알리시나요? 를 적용하여 사용하던 중,
발생하게 된 에러를 다루고 있습니다.

여느때와 다름없이 평화롭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도중,

갑자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상하네.. 왜 PR 알림이 안올라오지..?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PR 알림도 그렇고, 코멘트 알림까지 전부 오지 않길래

직접 디스코드와 깃허브의 판도라의상자 셋팅창을 직접 열어보았습니다.

1. 먼저 디스코드.

수신받은 데이터를 변환해 채널로 옮겨주는 용도긴 하지만,
새 웹후크 버튼을 통해
디스코드에서 자체적으로 생성한 부분이라 딱히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2. 다음으로 깃허브.

작업중인 레포지토리의 Setting의 Webhooks카테고리로 들어가봤습니다.

오잉...???

'설마..' 하고 왔는데

딱 봐도 뭔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상단의 Recent Deliveries 버튼을 클릭해 최근에 전송한 요청들을 확인해본 결과,

요청을 전송하는 도중에 몇가지의 문제가 발생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우스 커서를 올려 확인해보니 HTTP 상태코드 429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처 - Google검색

HTTP 상태코드 중 429는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말 그대로

요청을 너무 많이 보냈다는 겁니다.

🙄요청을 많이 보낸 적은 없는데..?

직접 커스텀하여 웹 훅 기능을 사용했다면 뜯어 볼 코드라도 있는데,

지금은 따로 코드를 작업 한 부분이 없으니,

문제는 아마 PR을 작성하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아까 전 발생했던 오류들을 다시 살펴보니,

review_requested 라는 부분이 눈에 띕니다..

이때 문득,

혹시 PR을 작성할때 Reviewers를 지정하지 않고 PR을 먼저 올리면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기존의 PR을 닫은 후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빨간색 박스 부분의
Reviwers를 한명도 지정하지 않고 PR을 올려보았습니다.

😦 진짜로 되네..

네, PR초기 작성시 reviewer를 지정하지 않는 것으로

요청과 관련된 에러 HTTP 429는 더이상 발생하지 않았고,

현재 다시 디스코드에서는

PR 관련 알림이 다시 잘 전달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 된다된다

감히 추측하기로는,

"PR과 관련된 알림을 보내는 과정에 여러명의 Reviewer들을 지정하며

깃허브 내부적으로 사용자 데이터를 받아오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요청들이

한번에 처리되다 보니 429 에러코드가 뜨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발생지는 알았지만, 원인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혹시 모르니 오른쪽 세부설정은 PR 올리고 쓰는걸로..!

혹여나 이후에 팀원분들께서도 비슷한 문제상황을 겪으실 것 같아,

프로젝트 기간동안은 PR 알림만큼은 정상적으로 받는것을 목표로 하여

우측의 Reviewer, Assignees, Labels는

PR의 문서작성 & PR등록 이후에 수정하는 것으로

팀원분들께 급히 노티를 드렸습니다.

(저녁시간에 죄송해요 우리팀..ㅠㅠ)

혹여나 디스코드 - 깃허브를 통해 자동PR알림 기능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께서도

위의 오류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