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코드 3개월 회고록

isTuna·2021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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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빠른 3개월

12월 14일 위코드 첫 수업을 들은 날이다. 그로부터 3개월이 지난 오늘 회고록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좋았던 일 또 힘들었던 일 그리고 앞으로 어떤 개발자가 될 것인지 적어보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 좋았던 일

첫번째로 좋았던 일은 협업이 뭔지 배우게 된 것입니다. 컴퓨터 공학과로 입학해서 여러번의 팀 프로젝트를 겪었지만 반쪽짜리 협업이었습니다. 위코드에서는 현직 개발자와 유사하게 Git으로 버전 관리를 하고 기능별로 Branch를 두어 개발했습니다. 학부생때는 GitHub를 코드 저장소로만 사용했었는데 비로소 제대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위코드의 프로젝트들은 단기간으로 혼자서 하긴 힘든 규모입니다. 그래서 팀원들끼리의 소통이 없으면 좋은 결과물을 내기 힘듭니다. 소통은 첫날부터 꼭 해야한다고 멘토님들이 강조하셨습니다. 제가 함께한 팀들은 소통을 위해서 Trello Postman 등을 활용했습니다.

두번째는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들었다는 것 입니다. 개발자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을 만나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를 해결했던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 힘들었던 일

가장 힘들었던 것을 뽑자면 수면 부족인 것 같습니다. 특히 첫 프로젝트 중에는 합숙을 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같이 코딩하다보니 새벽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개발했었습니다. 평균 4, 5 시간 자면서 코딩하다보니 속도 쓰리고, 허리도 아팠던 기억이 있는데, 그래도 결과물은 만족스러웠습니다.

🤩 앞으로의 목표

저는 꾸준한 개발자가 되고싶습니다. 개발자는 평생 공부해야하는 직업이지만 그것을 지키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위코드에서 3달간 공부하면서 익숙해진 공부 루틴을 지키면서 꾸준히 공부하는 개발자가 되고싶습니다. 위코드 동기분 모두 건강하게 다음에 또 뵐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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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연구소 개발자 (2021. 05~ )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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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1일

준영님!! 3개월동안 수면부족..🥺을 겪어가며 보여주신 노력들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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