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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소속되어 있는 회사에서
AWS Re:invent2022에 가게 되었습니다
너~~~무 늦은 감은 있지만 후기를 작성해보고자 합니다!!
출발
우리 비행기는 한국에서 LA를 경우해서 라스베가스로 가는 비행이였고..
비행기 시간만 12시간이였나 14시간 소요되어서 엉덩이에 뿔이 날뻔했다..
라스베가스 도착
LA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국내선으로 갈아탄 후 라스베가스에 도착했다.
(입국심사때 뭐이리 질문을 많이 하는지.. 떨리기도 했다..)
숙소
숙소는 MGM이라는 호텔에 숙박하였고 호텔의 규모가 우리나라 호텔에 비교할 수 없이 엄~~청 컸다...
(로비에서 숙소가 있는 층에 도착한 후 방까지 코엑스 규모..)
뱃지 픽업
뱃지 픽업은 각 주요 호텔에 픽업 할 수가 있어서 좋았지만, 무조건 메인 호텔로 가서 받는게 훨신 구경거리가 많으니 꼭! 메인호텔(키노트 장소호텔)로 가도록 하자!
이곳이 메인호텔의 뱃지픽업장소!
뱃지픽업뿐만이 아니라 SWAG 수령 또는 코엑스랑 가까운게 장점이고 작은 이벤트들이 진행이 많이되니까 꼭 가야하는 곳 중 하나!
이 곳이 메인호텔의 뱃지픽업 장소였고 사실 크기가 사진으로 담겨지지가 않아서 좀 아쉽긴하다..
한국인의 밤
첫 세션진행하기 전날에 별도의 한국인의 밤이 준비가 되어 있으며 가게되면 술이 무제한이고 음악을 들으며 한국인들만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니 꼭 참여하도록하자
세션 참여
각 호텔별로 세션이 진행되며 보통 인기있는 세션의 경우 최소1시간 이전부터 줄을 서야 들을 수 있을 정도로 다들 열정이 대단했다.
각 호텔에서 세션장 이동은 AWS에서 지정된 셔틀버스를 이용 할 수 있고 배차간격이 10분~15분 정도 간격이라 널널하게 이동할 수 있어서 좋다!
엑스포
엑스포에서는 여러가지 서드파티 제품들을 체험해보고 사은품(?)들을 얻을 수 있다.
제일 좋았던 점은 써보고싶었던 서드파티들을 체험해보고 물어볼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다.
음식
리인벤트 기간중에는 AWS에서 각 호텔에서 밥을 제공해주는데 난 별로 먹지않았다..
비건을 위한 음식이라던가 나라별 먹는 음식에 맞춰서 제공해주는데 한국음식은 아쉽게도 있지않았다.
(국밥한그릇해야하는데..)
re:Play
리플레이는 마지막날 밤 열리는 축제(?)와 같은 행사를 하며 UMF같은 일렉트로음악 또는 밴드 음악등을 파티형태로 즐기수 있는 행사이다.
아쉽게도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서 많이 남아있는게 없었다 ㅠㅠ
놀기
사실 행사기간에는 세션을 듣느라 이리저리 뛰어다니느라 바빴던거 같다.
그래도 라스베가스에 왔는데 리프레쉬를 위해 일도 열심히 해야하지만 놀기도 잘해야 업무집중(?)이 더 잘되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즐겼다!
AWS 자격증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별도 공간에서 이야기하다가 친해진 외국 친구도 사귀게 되었고
건샵에서 한국에서 볼수 없는 총도 쏴보고
심심해서 저녁마다 블랙잭도 해보았고 들고간 달러를 쓰고 그대로 벌어왔다..
그랜드캐니언에서 밥도먹고 사진도 찍었고 정말 사진에 안담기는 풍경인거같다..
총평
우선 기회가 되어서 AWS Reinvent 행사를 참여하게되었지만, 정말 이만큼의 규모의 행사를 또 다시 참여을 할 기회가 있을까 싶다.
여러가지 세션을 듣게되고 세션발표할때 새로운 기술이나 서비스가 바로바로 발표가 되어서 너무 흥미로웠고 각지 나라의 사람들과 "너네는 AWS를 어떻게 활용하고있어?"라는 등의 대화를 가질수가 있어서 좋았던거 같다.
다만, 급하게 출발하게되어 어떤 세션이 있는지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 이리저리 이동을 많이 했지만, 누군가 가게되어 이 글을 보게된다면 꼭. 가기전에 세션 아젠다를 챙겨서 미리 정해놓고 갔으면 한다..
그리고 세션 듣는것도 중요하지만, 중간중간 엑스포에서 여러가지 아이템(?)들을 얻으면 챙겨올것도 많으니 꼭! 엑스포는 참여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라스베가스는 아무래도 사막이라.. 립밤이 없으면 입술이 완전 마르는 경험을 하게되니 챙기도록 하자 (본인은 진짜 죽을뻔..)
아침과 저녁에는 추우니 단단한 옷 정도는 챙겨서 가자.. 또 낮에는 두꺼운 옷을 입을정도로 춥진 않다..
또.. 라스베가스에는 대ㅁㅏ 합법이다보니 온통 길거리에 대ㅁㅏ 냄새가 가득하며 첫날에는 흥미로운 냄새(???)였지만 중간쯤되니 역겨운 냄새로 느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