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엔드감자's Today Issue : 급작스러운 고향방문.

BE_{Potato.}·2023년 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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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랜만에 어머니와 통화를 했는데 코로나에 걸리셨다는 얘기를 들었다. 오늘부로 코로나 판정받고 격리한지 4일정도 됐다는데 내가 할일이 있을 거 같아서 어머니께서 연락을 안했다고 했다. 그래도 스케쥴이 유연해서 격리해제까리 3일정도 편의점 일을 보러 급하게 막차타고 동해로 내려왔다.
편의점을 엄마와 이모 두 분이 운영 중인데, 다 연세가 좀 있으셔서 밤늦게까지 일하는 것에 약하시고 엄마도 노-마스크가 되면서 이번에 코로나를 처음 걸린 것 같다. 공부를 하는 시간은 좀 줄겠지만 짬 내서 블로그작성을 이어보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얘기로 돌려서 이제 서비스 만들기도 슬슬 생각해보려고 한다.

" 당신 근처 집밥구독 서비스🍚 "

이 것이 내가 기획해서 만들어보려는 서비스이다.
기획의도는 요즘 배달음식과 식당에서 사먹는 게 직장인들과 현대인들한테는 거의 Default값이 된 현재, 집밥은 고향에 내려가야 먹을 수 있는 희귀템이 되버렸다.
그럼 반찬가게에서 사면 되지 않냐라는 질문을 할 수 있는데, 내가 원하는 반찬이 있을지도 잘 모르고, 언제 만들어진지도 잘 모른다.
그래서 요리판매자는 내가 만드는 요리로 수입을 낼 수도 있고, 요리구독자를 모을 수도 있고, 구매자는 배달음식에 절여진 입맛으로부터 집밥을, 원하는 반찬과 음식을 집주변에서 살 수 있다는 윈-윈 전략의 플랫폼이다.
서비스의 벤치마킹은 당근마켓이 될 것 같아보이고, GPS 위치서비스 구현이 좀 과제로 보인다.
부트캠프 강좌와 컴공기본 공부가 어느정도 빠른 시일 내에 되었다고 생각하면 ERD를 짜보고 백엔드 기준에서 API들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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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본'을 중요시하는 예비 백엔드개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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