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은 자기 자신을 기록하고 알리기 위해 어떤 블로그 서비스를 어떻게 활용할지 정리한 글입니다. 목차와 결론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역 | 서비스 | 콘텐츠 |
---|---|---|
한국 | 벨로그 | 개발+일상 |
일본 | Zenn | 개발+일상 |
글로벌 | 깃허브 | 개발 |
블로그는 웹(web)과 로그(log)의 합성어로 개인의 생각과 경험, 알리고 싶은 견해나 주장, 나아가 전문지식 등을 웹에다 일기(로그)처럼 기록해 다른 사람들도 보고 읽고 댓글을 달수 있게끔 열어 놓은 글모음을 말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블로그[Blog] (손에 잡히는 IT 시사용어, 2008.02.01)
개발자로 전직하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 AI/데이터 사이언스 개발자로의 전직을 목표로 삼은 나에게 든 첫 번째 의문이다. 물론 회사에 이력서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이력서나 포트폴리오로는 비전공자인 내가 전직을 향해 한 걸음씩 걸어온 나의 여정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밟아갈 과정을 기록하기 위해 기술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전직에 활용하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하려 했지만, 기왕 시작하려는 거 좀 더 본격적으로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 개발자가 되기 위한 과정뿐만 아니라 나의 일상이나 개인적인 생각, 독서 노트 등도 게시할 예정이다.
TIL(Today I Learned) 혹은 1일1커밋. 개발자 블로그에 대해 조사하면서 TIL이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다. 간단히 말하면 배움에 중점을 둔 일기이다. 앞으로 완벽한 공부법에서 읽은 데일리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써나가려고 하는데, 데일리 리포트 템플릿 안에 TIL 항목을 따로 만들어서 관리하고자 한다.
블로그 서비스에 대해서 조사하던 도중, 두 종류의 블로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일반적인 블로그와 깃허브 블로그와 같은 개발자 친화 블로그. 개발자 친화 블로그는 마크다운 문법을 사용할 수 있거나, 코드를 블록으로 나타낼 수 있다. 게다가 몇 블로그 서비스는 HTML과 CSS를 이용해 블로그 디자인을 스스로 할 수 있다. 하지만 편리하고 쉽게 블로그를 운용하기 싶기 때문에 아래에선 이하 세 항목에 중점을 두어 서비스를 정리하였다.
서비스 | 마크다운 | 코드 블럭 | 콘텐츠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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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 △ | △ | All | 마크다운과 코드 블럭을 제대로 표시하기 위해선 별도 설정이 필요. |
브런치 | X | X | 일반 | 양질의 콘텐츠를 게시하는 작가들이 많다. 작가 시험이 있다. |
벨로그 | O | O | 개발 > 일반 | 국내 개발자 생태계가 갖추어져 있다. |
서비스 | 마크다운 | 코드 블럭 | 콘텐츠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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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테나 | O | O | All | 티스토리 같은 느낌 |
Qiita | O | O | 개발 only | 엔지니어와 관련된 내용 아니면 삭제 |
Zenn | O | O | 개발 > 일반 | 엔지니어 중심의 블로그 서비스 |
서비스 | 마크다운 | 코드 블럭 | 콘텐츠 | 특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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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엄 | △ | △ | All | 깃허브에서 작성 후 미디엄으로 import해야 함 |
깃허브 | O | O | 개발 | 초기 세팅이 어려움 |
위에서 말했듯 내가 블로그를 운용하는 목적은 전직 과정 기록(개발 중심), 일상(개인적인 생각, 독서노트 등), 성장, 이 세 가지이다. 그리고 추후 콘텐츠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지만 현 시점에선 프로그래밍을 중심으로 기록하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각 지역별로 사용할 서비스는 이하와 같다.
지역 | 서비스 | 콘텐츠 |
---|---|---|
한국 | 벨로그 | 개발+일상 |
일본 | Zenn | 개발+일상 |
글로벌 | 깃허브 | 개발 |
기본적으로는 Obsidian에서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시간 절약을 위해 DeepL으로 일본어, 영어로 번역 후 이상한 표현은 바르게 수정하고자 한다. 추후 블로깅, HTML과 CSS 등에 익숙해지면 블로그 서비스를 옮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