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resentation learning(표현 학습)은 기계 학습의 한 분야로, 입력 데이터의 의미 있는 표현을 자동으로 학습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러한 표현은 입력 데이터의 중요한 특징이나 구조를 잘 나타내는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표현 학습은 기계 학습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데이터의 특성을 캡처하고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기존의 기계 학습 방법은 사람이 직접 특징(feature)을 설계하여 입력 데이터를 변환하거나 처리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그러나 표현 학습은 이러한 과정을 자동화하여 기계가 입력 데이터로부터 필요한 특징을 스스로 학습하고 추출합니다.
이를 통해 입력 데이터를 고차원적인 표현으로 변환하고, 이 표현을 활용하여 다양한 기계 학습 작업(분류, 클러스터링, 생성 등)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표현 학습은 심층 신경망(Deep Neural Network)과 같은 딥러닝 기법을 활용하여 주로 이루어집니다.
딥러닝 모델은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신경망을 통해 입력 데이터의 추상적인 표현을 학습하며, 이러한 표현은 다른 작업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표현 학습은 비지도 학습(Unsupervised Learning)의 한 분야로도 분류되는데, 입력 데이터에 대한 레이블이나 명시적인 지도 정보 없이 데이터 자체의 구조와 특징을 학습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오토인코더(Autoencoder)나 변이형 오토인코더(Variational Autoencoder), 생성적 적대 신경망(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GANs) 등이 표현 학습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모델입니다.
Autoencoding은 기계 학습의 한 분야로, 입력 데이터를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둔 학습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입력 데이터를 압축(인코딩)하여 저차원의 잠재 표현으로 변환한 후, 해당 표현을 다시 복원(디코딩)하여 원래의 입력 데이터를 재구성하는 과정을 학습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중요한 특징은 입력 데이터의 구조를 잘 보존하면서도 차원을 줄이는 것입니다.
Autoencoding은 비지도 학습(Unsupervised Learning)의 한 형태로, 명시적인 레이블이나 지도 정보 없이 데이터의 내재된 구조와 패턴을 학습합니다.
오토인코더는 인코더(Encoder)와 디코더(Decoder)로 구성되며, 인코더는 입력 데이터를 저차원의 잠재 표현으로 압축하고, 디코더는 해당 잠재 표현을 이용하여 입력 데이터를 재구성합니다.
오토인코더는 입력 데이터를 재구성하는 과정에서 중간에 있는 잠재 표현(인코더의 출력)을 학습하는데, 이 잠재 표현은 입력 데이터의 주요 특성을 캡처한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토인코더는 입력 데이터의 중요한 특징이나 추상적인 표현을 학습하고, 이를 활용하여 데이터의 차원 축소, 노이즈 제거, 이상 탐지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토인코더는 생성 모델로서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인코더에서 얻은 잠재 표현을 샘플링하여 디코더를 통해 새로운 데이터를 생성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여 생성 모델, 이미지 생성, 데이터 증강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발하게 연구되고 사용되고 있습니다.
Masked autoencoding은 오토인코더(Autoencoder)의 한 변형으로, 입력 데이터의 일부를 가려서 가려진 부분을 복원하도록 모델을 학습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특정 패턴이나 속성에 대한 정보를 유지하면서 입력 데이터를 재구성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일반적인 오토인코더에서는 입력 데이터의 전체가 인코더를 통해 잠재 표현으로 압축되고, 디코더를 통해 재구성됩니다.
그러나 masked autoencoding에서는 입력 데이터의 일부를 가리는 방식으로 학습합니다.
이를 위해 마스크(mask)라고 불리는 이진 값으로 구성된 가리기 패턴을 사용합니다.
가려진 부분은 디코더가 재구성할 때 고려되지 않고, 나머지 부분만 활용하여 재구성합니다.
마스크의 패턴은 다양한 방식으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예는 입력 데이터의 특정 위치나 특성을 임의로 선택하여 해당 부분을 가리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의 경우 특정 픽셀이나 영역을 가리는 마스크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가려진 부분은 디코더가 재구성하는 데 사용되지 않기 때문에, 모델은 가려진 부분을 올바르게 복원하는 데 집중하게 됩니다.
masked autoencoding은 입력 데이터의 특정 부분을 예측하고 복원하는 작업을 수행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불완전성이나 손상된 부분을 처리하고 복원하는 데 유용합니다.
이를 통해 데이터의 누락된 정보를 적절하게 보완하고 노이즈 제거, 데이터 복원, 이미지 inpainting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Contrastive method(대조적 방법)은 기계 학습에서 사용되는 학습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 방법은 입력 데이터의 유사성을 비교하고 구분하는 방식으로 모델을 학습합니다.
대조적 방법은 데이터 포인트 간의 유사성과 차이를 강조하여 학습을 진행하며, 비슷한 데이터는 서로 가깝게, 다른 데이터는 멀리 배치하는 방식으로 모델을 구성합니다.
일반적으로 대조적 방법은 주어진 입력 데이터 쌍을 비교하고 유사성을 판단하는데 사용됩니다.
이를 위해 비교 대상이 되는 데이터 쌍은 "긍정적 예제"(positive examples)와 "부정적 예제"(negative examples)로 나뉩니다.
긍정적 예제는 동일한 클래스에 속하는 유사한 데이터 쌍을 의미하며, 부정적 예제는 서로 다른 클래스에 속하는 다른 데이터 쌍을 의미합니다.
대조적 방법의 학습 과정은 주로 "대조 손실 함수"(contrastive loss function)를 사용
이 손실 함수는 긍정적 예제에 대해서는 가까워지도록, 부정적 예제에 대해서는 멀어지도록 모델을 학습시킵니다.
즉, 유사한 데이터는 유사한 잠재 표현을 갖게 하고, 다른 데이터는 구분될 수 있는 잠재 표현을 갖도록 학습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미지 검색에서는 비슷한 이미지를 검색하기 위해 대조적 방법을 사용하여 이미지 간의 유사성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길 수 있습니다.
또한, 얼굴 인식에서도 대조적 방법을 활용하여 얼굴 임베딩을 비교하고 유사한 얼굴을 인식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대조적 방법은 입력 데이터의 유사성과 차이를 강조하여 모델을 학습하는 방법으로, 비슷한 데이터는 가깝게, 다른 데이터는 멀리 배치하여 모델을 구성합니다.
이를 통해 유사한 데이터를 구분하고 비슷한 데이터를 분류하거나 검색하는 등의 작업에 활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