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vate 1st !
이번 주는 대회가 끝나고, 여자 친구와 강남 도미인 호텔에서 온천 호캉스를 하고 왔다! Refresh!
좋은 Baseline의 제공으로 인해 Data & Task에 대한 이해는 잘했지만, 추가적인 EDA처리를 많이 진행하지 않았던 부분이 아쉽다.
Data Part
1) 따라서, 당연히 전처리를 안하고 진행했던 부분이 굉장히 큰 실수였고, 이번 LG AI 대회하면서 그 부분을 보강하고 있는 중이다. (고생 중...!)
2) 그리고, 데이터의 형태를 살폈어야 했는데 전체적으로 데이터를 심도깊게 봤어야 했는데, 그러지 않은 부분이 아쉽다. 모르는 건 아니였지만, 다른 부분을 우선순위를 뒀던 부분이 조금 아쉽지 않았나 싶다. 카카오 1등 관련 강의를 보면서 다시 한 번 나의 진행 순서와 잘했던 팀의 진행을 비교하면서 피드백해야겠다 !
3) 추천 관련한 내용들을 대회에서 잘 떠올리지 않았던 것 같다. cold start, 또는 컨텐츠 기반 or 협업 필터링 기반 모델을 쓰기 위해서 데이터 구축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등등 가장 먼저 떠올려서 대회를 진행했어야 했는데, 다른 기능들의 세팅들을 먼저하려는 마음이 너무 앞섰던 것 같다. 대회의 본질에 더 초점을 맞추도록 하자!
Task Part
1) Task 적으로는 크게 고민할 거리가 없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다른 대회에서는 인지를 충분히 하고, 대회를 진행하자!
Model Part
1) ML 모델인 부스팅 계열의 모델은 모두 공부하고, 코드화 시켜서 실행을 해봤지만, DL 모델은 공부 뿐만 아니라, Pytorch 관련해서 코딩 부분이 조금 아쉬웠던 것 같다.
2) 그렇다고 내가 이 부분을 안해서 다른 걸 안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참고로 잠도 얼마 안자고, 주말을 포기하며 근 2주간 죽을듯이 공부하고 노력함!!)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던 것 같다. 아니 필요했다.(자기 객관화의 중요성을 매번 느끼는 중...)
3) 내가 이 정도 하면 구현할 줄 알았던, 또는 모델을 갖고 놀 줄 알았던 나의 자만과 착각이 나를 실망케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했던 것 같다.
4) 따라서, 이번 LG AI 아이들나라 추천 대회에서는 내가 가장 부족하다고 느낀 Data & Task 이해 및 EDA에 따른 전처리와 DL 모델 공부 및 Pytorch공부, 그리고 모델 갖고 놀기와 같이 이 부분에 중점을 둬서 진행하려고 한다. (실제로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 중 !!)
5) ML 파트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DL 파트보단 쉬운건 확실한 듯.. ML 파트는 학부때나 지금도 많이 익숙하고,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LEVEL2 대회나 현재 진행중인 LG AI 대회에서 DL파트 및 EDA(전처리)를 정복하려고 한다.
(남은 3개월 간 집중하면 안될 건 없다!)
아쉬운 점에 대한 총 정리
2주간의 모든 내용을 전부 내가 이해하고, 진행하는 건 힘든 일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나의 목표는 진행 과정을 모두 이해하고, 내가 직접 구현할 수 있는 로직은 머리속에서 떠오를 정도의 실력은 갖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정도의 수준을 갖추기 위해서는 현재 부족한 부분을 노력으로 채워 넣는게 우선적이며, 그 이외의 또 부족한 부분은 많기 때문에 같이 진행하는 것이 나의 현 상황에 빗대어 최고의 PLAN 이라고 생각한다!
할 수 있다, 나 자신! 정진하자!
1) 우선, 팀적으로 도움이 되기 위해 기능을 템플릿에 구현하고, 팀원들이 모두 이해가 될 수 있도록 보고서를 작성하고 발표를 했던 점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 (개인플레이 X)
2) 그리고, 다른 팀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내가 그 부분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여 그 팀원과 많은 얘기를 나눴던 부분에서 이런게 팀웍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커뮤니케이션 부분에서 잘했던 부분인 것 같다! (실제 동료피드백에서도 많이 나온 말이라서 더 다행...)
3) 칭찬할 부분이 있으면, 남들보다 좀 더 진실되게 칭찬을 하려고 노력했었는데 팀원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이건 그냥 나 자신에 대한 칭찬!
4) 종합적으로는,,, 최선을 다했다. 비록 대회의 최적화된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을 하지 못했던 부분이라 나의 노력대비 많은 걸 못보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해, 그리고 팀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행했다. 내 노력이 헛되진 않았고, 팀원들도 고마워 했던 부분들이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
5) 돌이켜 봤을 때 아쉬운 점은 많지만, 결론적으로는 대회 이전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성장을 했던 건 나 스스로가 정확히 인지하고 있고, 대견하다고 느끼고 있다. 대회 1st하는데에 기여를 했던 점 역시 칭찬할 부분이라 판단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음..... 이 모든 얘기를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본질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자. 그 과정에서 메타인지가 필요하고, why? 라는 질문이 계속 나오는 것이라 느꼈고, 그렇게 생각한다. 항상 본질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대회를 진행하고, 공부를 하자.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