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많은 걸 계획하기 보다는, 항해 시작하면서 내가 버틸 수 있는 생활 루틴에 적응하는게 우선이었다.
내가 버티기 위한 생활 루틴에는 1. 운동을 꾸준히 갈 수 있느냐, 2. 수면시간이 보장이 되느냐.
이 두가지이다.
운동을 매일 매일 군대에 있을 때처럼 빡세게 하진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매일 아침 가려는 이유는,
'끝났을 때 개운한 행위'에 익숙해지기 위해서이다. 조금 피곤하도 운동을 하고 나면 하루를 시작하는 원동력을 얻는다.
그렇다고 대충하느냐? 그것도 아니다.
린 매쓰업 (lean massup) 이라는 루틴으로 매일 body-check 하면서 열심히 하려고 노력한다!
운동이 끝나고 세면세족 후, 간단하게 단백질과 식사를 마치면 정확하게 08:50 이다.
항해를 하는 원동력은 아침 운동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 git checkout -b (브랜치이름)
$ git push orign (브랜치이름)
$ git push origin master -> 원격브랜치로 만들기
커밋하고,
$ git push origin (해당 브런치 이름)
-> 원격브랜치라면 항상 계속 푸시를 해주어야한다. dev/origin 이랑 dev 랑 위치가 같게 만들어야 한데
$ pull request 처리
-> 머지 알아서 됨
$ git pull origin(원격 이름) master(로컬)
마스터에 내용 다 땡겨와서 로컬에서 일 해야될 꺼 아니여.
내가 대충 정리한 명령어 순서 및 과정이다.
이거하나만 보면 난 깃헙을 잊어도 다시 이해가능이다.
사실 항해에서 요구한건 소스트리를 이용해서 깃헙과정을 보면서,
명령어보다는 소스트리 창에서 띄워주는 alert를 확인해보면서 이해하길 바랬던 거 같았다.
고집이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소스트리를 사용하기 싫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안그래도 컴퓨터 버벅거려서 짜증나는데
또 프로그램 깔아서 동시에 실행시키면 더 버벅거리지 않을까라는 마음에..
그냥 죽어라 vs code로 이해하려고 발버둥쳤던거 같다.
객기이고 아집일 수 있지만,
난 해냈다 ㅎㅋㅎㅋㅎㅎㅋ
git graph라는 모듈? 패키지? 를 기술매니저님이 소개해주셨고,
이를 바탕으로 조금 더 잘 이해가 되었던거 같았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담주도 너 똑같이 할 수 있어?라면
당연히 of course다.
사실 일욜에 쓰는 WIL은 좀 힘들지만,
이 또한 거름이 되리라 라는 마음으로,
다음주를 준비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