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CODE] 1차 팀 프로젝트 시작을 앞두며

김진영·2022년 8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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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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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STCODE 1차 프로젝트 시작을 앞두고

나는 지금 JUSTCODE 부트캠프 6기를 수강중이다.

그리고 당장 29일부터 시작되는 1차 프로젝트 시작을 앞두고 마지막 과제인 회고록 작성을 해보려 한다.


📌 1.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

군생활을 하며 나는 전역하고 무엇을 하고 살아야하나 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휩싸였었다.
전역이 얼마 남지 않아 나는 사회로 던져질텐데 나는 크게 하고싶은 일을 아직 찾지 못한 상태였고, 그 결과 생각난 것이 안정적인 직장인 공무원이였다.

나는 평소 사회복지쪽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준비하려고 했다.
나는 그래서 군대에서 틈틈히 영어공부를 하고 군인 월급을 저축 및 투자하여 공무원 준비 자금을 모았다.

그리고 결국 전역을 하게되고 나는 알바를하며 자금을 더 모으기 시작했다.
나는 온라인 영어 과외를 받으며 계속해서 자금을 모아갔고, 그러던 중 친구의 개발을 해보라는 말을 듣고 개발에 대한 관심이 생기게 되었다.

사실 처음엔 개발에 대해 간략하게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어떤 일인지는 잘 몰랐다.
구글과 유튜브를 통해 개발자와 프로그래밍에 대한 정보를 알게되고 어릴 때부터 무언가를 만들고 자랑하는 걸 ex) 그림, 기계, ppt? 좋아했던 내게 개발은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그중에서도 나는 코드를 작성하면 그 결과가 바로 눈에 보이는 프론트엔드 개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후 알바가 끝나면 집에 와 틈틈이 프로그래밍을 독학하다가 저스트코드 부트캠프가 눈에 들어왔고, 결국 저스트코드 6기에 참여하게 되었다.


📌 2. 부트캠프를 수강하며 내가 얻은 것과 놓친 것

아직 짧은 기간이지만 저스트 코드 부트캠프를 수강하며 얻은 것들이 꽤 많다. 그중 대표적인 것들을 적어보자면

  • 커리큘럼을 통해 React와 백엔드 서버 개발 및 프론트와 백의 통신 방법 등 다양한 지식을 얻었다.
  • 독학할때는 몰랐던 팀원과 소통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는 방법을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 누군가에게 질문할 때, 질문 내용을 정리하여 질문할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4가지 정도가 있겠다. 하지만 지금 와서 되돌아보니 이런 부분에선 내가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부분도 있다.

  • 예습도 중요하지만 복습도 중요하다. 복습도 대충하지말고 꼼꼼히 하자.
  • 안풀리는 알고리즘 문제도 최소 1시간은 고민해보자.
  • 체력관리도 신경쓰자.

그날 그날 복습을 예습에 비해 좀 가볍게 여겼던 것 같다.
그래서 중간중간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블로그에 비공개로 적어둔 TIL 목록을 몇번이곤 봤던 것 같다.
학습기록을 다시 보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복습을 잘 했다면 이런 걸 조금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또 알고리즘문제를 풀다가 도저히 방향조차 안보이는 문제는 한 20분만에 포기하고 답을 본 적이 있다.
그렇게 답을 보고나니 뭔가 허탈했다. 당장은 해결방법이 생각나지 않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생각해보고 시도해본다면 분명 그런 과정에서도 얻는게 있었을 거란 생각이 들어서 허탈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체력관리다.
부트캠프를 시작하기 전엔 꾸준히 운동을 해서 체력을 관리했는데 부트캠프를 시작하고 나서 컴퓨터 앞에만 앉아있다보니 체력이 줄어가는 것이 느껴졌다.
이대로면 번아웃이 올지도 모르니 틈틈히 운동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 3. 앞으로 부트캠프에서 얻어가고 싶은 것들

  • 프로젝트가 시작되기에 팀원들과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얻어가고 싶다.
  • React 및 TypeScript등 프론트엔드 개발자라면 알아야할 언어 및 라이브러리 등에 익숙해지고싶다.
  • 누군가가 함께 일하고 싶어하는 개발자가 되고싶다.

회고록이란 걸 처음 작성해보는데 지금까지의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프로젝트가 끝났을 땐, 내가 놓친것들을 개선하고 얻어가고 싶은 것들을 얻은 상태였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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