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월 월기

Nine·2022년 8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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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한 달 후기

🙌 두 달간의 프로젝트 달록이 일단락되었습니다. 달록 - 달력이 기록을 공유할때
아직 부족함이 많은 서비스이지만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들과 UI를 업데이트할 예정이고 반응형을 구현하여 모바일 환경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팀원들과 더 나아갈 예정입니다.

🎉 즐거운 협업 경험을 제대로 느꼈어요. 여러 의견들을 수렴해나가면서 하나의 서비스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정말 많은 부분들을 느꼈습니다. 결국은 혼자 꾸릴 수 있는 프로덕트는 없기에, 모두 다른 사람들이 모인 팀 안에서 갈등들과 여러 다른 생각들을 하나로 모으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이 성장했음을 느꼈어요.

🍻 v0.1.0이 배포되었으니 잠깐의 휴식 정도는 괜찮잖아? 이번 우테코 방학은 제대로 즐겼어요!

5일 3차 데모데이 + 감정회고

이번 3차 데모의 발표자는 저와 팀원 리버였어요. 지난 1차 때에는 엄청 떨렸었는데 그래도 한 번 했다고 덜 떨렸어요😂😂

발표가 끝나고 코치와 크루들께서 날카로운 질문들을 주셨어요. 에러 핸들링 부분과 성능(번들 사이즈) 등에서 많은 피드백을 받았는데요!

저희도 개발을 진행하면서 조마조마한 부분들이였는데 역시나 다른 분들께서도 이 부분을 눈여겨 보고 계셨더라구요. 더욱 촘촘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서는 신경써야할 부분이 많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또 데모데이가 끝나고 감정회고를 진행했는데요. 약간의 매운맛?이 섞인 회고였어요.

저는 피드백은 약간의 쓴소리가 그 사람과 팀에 도움이 된다고 늘 생각하는 사람이라 이번 회고가 가장 팀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이 글을 쓰는 순간에 다시 살펴보면 3차 감정회고 피드백을 정말 빨리 수용하여 팀원 개개인의 성장이 정말 눈에 돋보였던 스프린트 기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8월 9일 비

비가 참 많이 왔죠.

저는 하남에 살아서 팔당댐이 정말 가까워요. 팔당댐에 가서 물을 구경했는데요,

자연의 압도적인 힘에 놀랐어요.

갑작스러운 폭우에 큰 피해없이 잘 넘어갔으면 바랍니다.

19일 레벨3 방학 + 파티룸 회식

드디어 달록팀 서비스가 정식 출시되었어요! 약 3일간의 QA기간동안 그동안 발견하지 못했던 에러들을 처리하는데 밤을 꼴딱 샜어요.

늘 눈 앞의 새로운 기능에 밀려 이런 에러들을 처리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였습니다.

또, 정식 출시가 되고 나면 DB가 반드시 유지되어야 하기 때문에 + 유저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정말 많이 떨리더라구요.😣

앞으로는 QA 기간을 더 늘리고 늘려서 다양한 유저 시나리오를 검토해야함을 느꼈어요.

저희 팀은 파티룸을 빌려서 치킨, 족발, 회 등 다양한 음식을 시켜 먹었어요. 두 달간 마음고생, 몸고생 같이 한 우리 팀원들과 함께하는 시원한 회식 자리라 후련하고 좋았어요.

그런데 마음 한켠에는 그 후련함과 반대되는 불안함의 감정도 약간 있더라구요. 서비스를 배포하는 개발자들의 마음이 이런걸까요?🤣🤣

23~24일 프론트 속초 엠티

늘 방학때면 모이는 우리 프론트 크루들🙌🙌

이번에는 속초에 가서 레벨3 방학을 맞이했어요.

숙소 위치가 기가막혔는데요! 뒤에는 호수, 앞에는 해수욕장이었어요.

해수욕장에 빠져서 1시간 넘게 물놀이를 하고 놀았어요.

물이 엄청 짰던 기억밖에 없네요ㅋㅋㅋ

물놀이가 끝난 후 시장에서 맛난 음식들을 사와서 먹었어요.

역시 우리 프론트 크루들ㅋㅋㅋ 혼란하다 혼란해!!

새벽 2시정도까지 가니깐 역시 개발자들은 개발자들이구나, 개발 이야기를 엄청했어요ㅋㅋ 재밌었습니다.

24~25일 달록팀 청평 엠티

속초 엠티에 이어서 바로 청평으로 달록 엠티를 갔어요.

닭갈비와 막국수를 야무지게 먹고 바로 계곡으로 입수했어요.

다들 재밌게 놀고 엠티의 묘미, 바베큐를 했답니다!

달록이들 또 모였구나~ 오래 오래 보자 우리!

🐱‍🏍눈 떠보니 9월....

이렇게 8월달은 달록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 정말 미친듯이 달렸고🐎

서비스가 정식 출시된 이후 약 열흘간의 방학 때에도 다른 의미로 미친듯이 달렸네요🍻

올해는 다양한 교육, 우테코 미션, 공부, 팀 협업,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서 눈코 뜰 새없이 달려왔어요.

앞으로 남은 기간도 나태해지지 않고 우테코 지원할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나아갈 수 있도록 더 채찍질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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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어야 행복한 개발자 장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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