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알고리즘 풀이 후기

Steve·2021년 11월 13일
0


약 2주의 시간에 걸쳐 프로그래머스 1레벨, 2레벨 문제 총 95문제를 풀고 그 느낌을 적어보고자 한다.

일단 1레벨 문제는 대부분 쉽게 풀렸다.

2레벨 문제부터는 시간도 좀 걸리고 아예 푸는데 실패해서 인터넷 검색이나 힌트를 보고 풀어야 하는 문제들이 있었다. 어떤 문제는 '이게 2레벨이라고?'라고 생각이 들 만큼 쉬운 것도 있었지만 반대로 어려웠던 문제도 있었다. 또 내가 아직 배우지 않은 알고리즘들, 예를 들면 다익스트라, 이분탐색의 lowerbound 와 upperbound, 비트마스크 등도 등장했다.

또 어떤 문제는 알고리즘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문제 안에 여러 문제가 들어 있어서 풀이 시간이 많이 걸리는 문제도 있었다.

95문제를 풀고 느낀 것은, 이제 문제만 무지성으로 계속 풀기보다는, 풀었던 문제들을 정리하면서 부딪혔던 개념과 지식들을 소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단 2레벨 문제들부터 내 코드에 주석을 달며 복습할 생각인데, 특히 어려웠거나 복습할만한 알고리즘이 있는 문제들은 블로그에 정리한다. 또한 더 나은 접근법이 있는데 내가 그 당시 지쳐서 쳐다보지 않은 방법이 있다면 그걸로 수정도 해 본다.

풀때는 꽤 힘들지만 풀고 나서의 쾌감과 새로운 걸 배울 때 내가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어서 즐겁다.

profile
게임과 프론트엔드에 관심이 많습니다.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