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끝
발표도 끝났고 문서작성도 마무리했다.
사실 프로젝트 마지막 3일간은 정신이 없어서 기록을 하지 못했다.
정말 힘들긴 했지만 팀원들과 함께 재미있고 보람찬 프로젝트였다.
우리가 쓰는 많은 웹 서비스들이 내가 20주동안 배운 자바스크립트, 노드, MySQL 로 돌아가며, 그걸 내가 직접 만들었다는게 신기하다.
또한 협업하는 것을 더 배운 것 같다. 다행히도 팀원 4명 모두가 소통을 원활하게 해서 큰 문제 없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아쉬웠던 점은 애니메이션과 인터렉션이 더 많았다면 조금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한 개인적으로 프로젝트 로그를 적긴 적었는데 많이 부족한 것 같다. 개발하면서 로그까지 기록하는게 생각보다 엄청 힘들다. 막상 개발하면 글을 쓸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아 쓰더라도 그냥 간단하게 요약하게 된다.
프로젝트 끝나고 타입스크립트로 리팩토링 해보기로 팀원들과 이야기했는데 다들 지쳐 있는 것 같아 리팩토링은 좀 힘들 것 같다. 타입스크립트는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해야 할 듯 하다.
어찌되었든 내 첫번째 웹 서비스 프로젝트가 이렇게 잘 끝나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