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번 장은 크게 정리할 내용이 없는 것 같다.
이 책에서 주석에 대해 주장하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코드로써 의도를 분명히 표현했다면, 주석을 사용할 필요가 전혀 없다.
- 주석은 표현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수단이다.
- 주석을 달기 이전에 코드를 수정할 생각을 먼저 하자.
- 코드는 변화하고 진화한다. 따라서 주석 또한 동일하게 관리되어야 하며, 대부분의 주석들은 코드의 변경으로 인해 코드와 분리되어 고아로 변하는 사례가 많다.
극단적으로 불필요하다고 말하는 것 같은데, 사실 어느정도 공감은 된다.
나도 뭔가 코드를 더럽히는 기분이 들어서 왠만하면 주석을 배제하는 편이지만, 가끔 필요한 상황이 있었다.
나만 그럴수도 있지만, 사실 우리는 영어권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영어로 내 의도를 명확하게 표현하기 어려울때가 종종 있다ㅠ
나름 열심히 고민해서 코드를 완성하지만, 내가 다시 봐도 모를것 같은 생각이 들면 주석을 작성하곤 했는데,,, 영어공부를 좀 해야겠다....ㅋㅋㅋㅋ
또한, 최근에는 여러 프로젝트의 개발 업무를 병행하게 되면서 헷갈리지 않기 위해 TODO 주석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가끔 깜빡하고 안지우고 넘어가긴 하지만, 꽤나 유용하다!
인텔리제이 기준 TODO만 별도로 볼 수 있어서 북마크처럼 활용할 수 있다.
책에는 꽤나 극단적으로 주석에 대한 의견이 담겨있는 것 같은데, 사실 주석은 취향의 영역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이 장은 가볍게 훑어보고 넘어가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