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기록

jonghyukLee·2023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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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정말 뜬금없어요
마치 매달 리뷰를 적어왔던 것처럼 시작해봅니다.

오늘 왠지 공부에 집중이 안되기도 하고, 매달 꼭! 리뷰쓰자고 다짐한지 몇 달이 지났어서 진짜진짜 이번엔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다음달에도 5월의 리뷰를 적고있는 자신을 상상하며 기록해보겠습니다.

4월 리뷰지만 올해 있었던 일들이 모두 떠오르는 것 같네요.
⭐️~4월 리뷰⭐️로 정정.

진짜 정신없이 지나온 것 같아요..
소마 끝나자마자 1월부터 취업에 성공해서 1월~2월까지는 사내 교육을 들었어요!
사실 업무 관련한 기술 교육일 줄 알고 엄청 기대했는데.. 그건 아니었고, 회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 및 서비스에 대한 배경 지식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해주셨어요!
그 밖에도, 사무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방법들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월의 저는 다른 회사 결과를 같이 기다리고 있기도 했고, 그 회사가 더 가고싶었기 때문에 (연봉이 강렼했음..
이런걸 왜 배워~ 하면서 대충 들었다죠.. 하지만 최종 탈락한 덕분에 지금 굉장히 헷갈려하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진짜 이 페이지를 꽉채우고 싶을 정도로 좋은 사수님을 만나게돼서, 기술적으로 많이 배워가고 있어요.

나중에 연차가 한참 쌓인 시점에서 돌아보면 어떻게 생각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제가 이 회사를 선택했던 기준이 이거였거든요. 기술적으로 경험해보고 싶은 내용들이 채용 과정에서 너무 많이 보였어요..
물론 일을 하는 목적 자체가 돈을 벌기 위함이기 때문에 연봉에 눈이 가는건 사실이지만, 정말 극단적인 차이가 아니라면 내가 해보고 싶은 일을 좇는것도 괜찮을 시점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ㅋ
실제로 한 군데 더 최종 합격 했었는데, 채용 플랫폼에 공개된 내용으로는 그쪽이 연봉이 더 높았거든요..
잘한 선택인지는 나중에 깨닫게 되겠지만, 지금의 저는 진짜 1도 후회 없는 것 같아요.

근데 사람 욕심이 참 끝이 없는게, 나름 회사에 만족하면서도 아직 욕심을 버리기가 힘드네요..
지금 처럼 기술적으로 배울점도 많으면서 연봉도 많이 주는 회사들이 당연히 존재하니까, 나름 만족하는 환경에서도 이직 준비를 하게되더라구요.. ㅠ 뭔가 당연한 것 같으면서도 마음이 이상하네요..
당장 나갈거야! 이정도는 아니지만, 기회가 된다면 더 좋은 회사로 가보고싶어요.

그래서 이전보다 제 가치를 더 끌어올리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뭔가 목적없이? 공부하니까 너무 재밌는 것 같아요 ㅋㅋㅋㅋ
취준할때는 사실 코딩테스트나 면접 합격을 목적으로 공부해야하니까, 스스로 제한을 두면서 공부했었거든요..
같이 공부하던 친구는 항상 특정 문제에 대해 지나치게 깊은 호기심을 가졌었는데, 저는 매번 그정도까진 몰라도 된다, 솔직히 투머치다~ 이런식으로 얘기했었어요..ㅋㅋㅋㅋㅋ 저도 궁금해서 몰래 찾아봤지만^^^

근데 지금은 그때그때 궁금한거 다~~ 찾아보면서 부담없이 공부할 수 있어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코테가 첫 관문인 만큼 잊지않고 꾸준히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제발

나름의 목표라면, 올해 안에 이직하고싶어요!
그 시작으로,, 최근에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출퇴근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다 보니까, 밥먹고 운동하고 씻으면 10시가 되더라구요?... 공부하고 집오면 새벽이 다돼서는 아침에 6시에 일어나고.. 진짜 너무 피곤하고 악순환이 반복돼서 출퇴근 시간이라도 줄였습니다..ㅠㅠㅠㅠ
매 달 좋은 소식을 적을 수 있길 기대하며.. 갓생 살아보려구요.

아무튼.. 이런저런 얘기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는데.. 리뷰 재밌네요^^
한 달 동안 제가 무슨 생각을 해왔는지, 다짐만큼 바쁘게 살았는지, 겸사겸사 기록도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매 달 기록해야겠어요 ㅎㅎ

사실.. 제가 브이로그 남기고싶어서 자잘하게 영상을 찍고있는데, 시간적으로 여유가 생긴다면 브이로그도 홍보해보게씁니다.

~4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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