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백엔드 부트캠프에 참여한지 3주가 지났다.
이번 주 교육의 정규 스케줄은 OOP심화(상속, 캡슐화, 다형성, 추상화) 까지였다. 확실히 선행 학습을 한 효과를 봤다. 교육 내용이 막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물론 깊게 들어가지 않기 때문인 것도 있다.
이번 주는 컨디션이 한 5일 정도는 좋지 않았다. 장염인지 뭔지는 모르겠는데 배가 매일 아팠고, 미열도 났으며, 몸살감기처럼 몸에 기운도 없이 축축 처졌다. 자가 진단 키트도 몇 번 해봤는데 코로나는 아니었다. 집 밖을 별로 나가지도 않으니 코로나는 아닐 거라 생각했다. 이 안 좋은 컨디션으로 억지로 공부하려 했더니 확실히 집중이 잘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자바의 정석 기초편 강의는 모두 들었고, 다음 주는 복습을 계속 해야겠다. 반복 학습만이 살길이다.💪
이번 주도 역시 github에 매일 TIL을 올렸다. 1일 1TIL의 효과는 아주 대단했다. 몸이 안 좋은데도 공부를 한 적은 학창 시절 시험기간 외에는 처음인 것 같다. 하지만 이번엔 건강관리도 중요하다는 걸 느꼈다. 공부도 좋지만 어느 정도 운동도 하며 건강에 신경을 좀 더 써야겠다는 걸 느꼈다.
람다식과 메서드 참조가 쉽지 않았다. 어느 정도 변환은 할 수 있겠으나, 람다식과 메서드 참조들이 들어간 코드들을 보면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계속 코드들을 보면서 익숙해져야 할 것 같다.
쓰레드는 내용은 이해가 되지만 실제로 어떤 상황에서, 어떤 방법으로 사용해야 하는건지 감이 잘 안 온다. 다음 주에는 더 많은 예제들을 찾아 보며 계속 복습하고 익숙해져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