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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y's 개발 일기·2023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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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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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개발자는 회고를 통해 성장한다.
    • 항상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 자신을 되돌아보며 문제점, 배운점, 나아진점을 회고해 보자.
  • 커뮤니케이션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 팀원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나름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 팀원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팀원 간의 친밀도이다.
  • 완성에 집착할 수록 완성은 멀어져간다.
    • 완성에 집착해 다른 요소들을 망각하면 프로젝트가 산으로 갈것이다.
    • 완성이 간절할 수록 완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을 폭넓게 이해하고 바라볼 필요가 있다.

개발자의 성장이란

개발자는 회고를 통해 성장한다.

문제점

개발자는 지식을 쌓는 것으로 성장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다양한 매체(인터넷 강의, 유튜브, 책)등을 통해 공부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따로 프로젝트를 하고 나서 회고를 한다거나 나의 부족한 점은 무엇이었고 그러한 것들은 어디서 비롯되었을까를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배운점

항상 프로젝트가 끝나면 문제점이 무엇이었고 또 더 나아가 어떤것들을 할수 있는지, 그를 통해 어떤점이 보완되었지를 회고하며 이 다음의 나는 무엇이 달라졌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계획의 중요성

내 생각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구만...

이때까지의 나는 항상 프로젝트에서 리더의 역할을 해냈다. 물론 그에따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것에는 모두 성공했지만 이번에는 리더가 아닌 팔로워의 역할을 맡게 되면서 생각지도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되었다.

예를 들자면 한 팀원이 외부 요인으로 인해 슬럼프에 빠지는 일이 있었는데 그로 인해 개발 계획에 있는 목표치를 못채우는 일이 발생했다. 이를 팀원의 상태를 물어보지 않고 다그치거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는 지금 상황을 전혀 해결하지 못하는 최악의 행동이었다.

이런 일을 사전에 방지하고 프로젝트 간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과 상황을 PMP라는 문서에 담아 관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는 이사님의 말씀을 따랐어야 했지만 팀원 모두가 '문서를 왜 작성해야하나' 문서 작성에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그로인해 우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게되는 저해요소들을 즉각적으로 해결하지 못했다.

지금의 나는?

  1. 다음에 프로젝트를 한다면 먼저 팀원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1. 이부분은 팁을 받은적이 있는데 팀원의 상태를 확인하며(오늘은 기분이 어떤지) 프로젝트를 같이 해나가면 좋다.
    2. 실제로 이부분은 프로젝트 후반부에 피드백을 받아 실천해 보았는데 매우 효과적이었다.
  2.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고 해보고 싶은 일이 늘었다.
    1. TCP 자체를 공부해보겠다.(Connection 생성 및 삭제, 유지)
    2. 메시지 큐를 이용해 Request를 최적화 해보겠다.
    3. 알림 서비스를 구현해 보고 싶다.
  3.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생길 수 있는 난관들에 대해 통찰력을 가지게 되었다.
    1. 팀원 간의 소통문제
    2. 앞으로의 개발 방향성(나는 자꾸 응용영역으로 눈이 돌아가는 이상한 습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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