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B책의 3장이 종료되었다.
4장부터는 올바르게 명명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내가 복학을 하게되었다..
회사에 정규직으로 취업을 하게되면서 여태까지 쌓았던 학업을 어떻게 해야하나 많이 고민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가능해서 1학기는 비대면 수업을 2학기는 조기취업으로 전향할 예정이다.
비대면 수업이라서 언제든지 다시 강의를 들을 수 있고, 근무에도 영향이 가지 않지만..
복학은 복학이다보니 앞으로 과제를 하게된다.
아니 사실 지금도 하고있다 ㅋㅋㅋ
팀프로젝트에서 백엔드와 기획을 맡게 되었다.
=>(내가 나이가 제일 많다.. 학번은 제일 적다.. 언제까지나 막내 혹은 중간이 아닐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내가 최고참인 시간이 왔다는 것에 처음이라 좀 놀랐다 ㅋㅋㅋㅋㅋ 나 아직 젊은데 ㅠ_ㅠ)
5명이 한 팀이 되었고, 코로나 백신과 관련된 웹을 서비스하기로 주제를 정했다.
기획을 맡은 팀원과 기획을 하다가,
내가 생각해낸 아이디어로는 웹에 접종 후기 게시판과 백신 관련 기사를 넣게 될건데,
접종 후기 게시판의 <휴대폰 인증> 서비스와 기사 <크롤링> 을 구현해보고싶다.
추가로 웹의 <다크모드>가 요즘 대세인데, 이것 또한 구현해보고 싶다.
기획도 맡게되어 pm을 맡은 친구와 커뮤니케이션하며 진행하고 있는데
아는건 많이 없지만 그래도 같이 협업하며 아는건 알려주고 잘 진행해봐야겠다 ㅎㅎ
문득, 회사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원래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것들을 회사에서 배운다. 라는 것이 주로 쓰이는 말이지만,
이제는 학교보다 회사가 더 익숙해진 나에게는 반대로 적용될 수도 있겠다.
아무튼,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날에는 프로젝트의 진행 사항을 TIL로 진행하려고한다.
이것도 공부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흠 근데 개발하는 것들을 JAVA로 구현할 수 있음 좋을텐데.. 최대한 해보려고 해야겠다.
배운거 써먹어야지 ㅋㅋㅋㅋ
맨 위에 개발계획은 pm친구가 제작해주었고,
간이 접종후기 게시판 플로우를 제작한 것을 토대로 flowchart 생성 및 ppt 작업도 진행하였다.
이왕 하는거 많이 배우고 느끼는 학기가 되어야겠다.
오늘의 코멘트: 학교에서의 마지막 프로젝트가 되겠네... 복잡미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