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 프로세스 관리

이민선(Jasmine)·2023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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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 운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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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세스 생성

부모 프로세스가 자식 프로세스 생성

  • 메모리 복제: code, data, stack 복제
  • 레지스터 상태 복제: program counter를 비롯한 register 복제

프로세스의 트리(계층 구조) 형성
프로세스는 자원을 필요로 함

  • 운영체제로부터 받는다.
  • 부모와 공유한다.
    • copy-on-write(COW)라는 테크닉도 있다. (부모의 주소공간을 모두 복사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같은 페이지들을 공유하고 있다가 부모 자식 중 어느 하나가 write 연산을 해야만 해당 페이지가 복사되게 하는 기법. 모든 페이지를 복사하는 것에 비해 메모리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이미지 출처: https://www.learnsteps.com/what-is-copy-on-write-and-where-is-it-used/

자원의 공유

  • 부모와 자식이 모든 자원을 공유하는 모델
  • 일부를 공유하는 모델
  • 전혀 공유하지 않는 모델 (보통은 부모-자식끼리는 CPU 자원에 대해 경쟁 관계임)

수행(Execution)

  • 부모와 자식이 공존하며 수행되는 모델
  • 자식이 종료(terminate)될 때까지 부모가 기다리는 (wait, 부모 프로세스가 blocked) 모델

주소 공간(Address space)

  • 자식은 부모의 공간을 복사함 (binary(코드, 데이터, 스택) and OS data(PCB 등))
  • 자식은 그 공간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올림

유닉스의 예

  • fork() 시스템 콜이 새로운 프로세스를 생성
    • 부모를 그대로 복사 (binary(코드, 데이터, 스택) + OS data except PID)
    • 주소 공간 할당
  • fork 다음에 이어지는 exec() 시스템 콜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메모리에 올림

프로세스 종료

자발적 종료

프로세스가 마지막 명령을 수행한 후 운영체제에게 이를 알려줌 (exit 시스템 콜로 종료)

  • 자식이 부모에게 output data를 보냄 (via wait)
  • 프로세스의 각종 자원들이 운영체제에게 반납됨.

비자발적 종료

부모 프로세스가 자식의 수행을 종료시킴 (abort)

  • 자식이 할당 자원의 한계치를 넘어섬
  • 자식에게 할당된 태스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음
  • 부모가 종료(exit)하는 경우
    • 운영체제는 부모 프로세스가 종료하는 경우 자식이 더 이상 수행되도록 두지 않는다.
    • 단계적인 종료 (손자 프로세스부터 kill)

프로세스와 관련한 시스템 콜

fork() 시스템 콜

caller의 복사본인 새로운 주소공간을 만든다.
자식 프로세스는 program counter도 복사하기 때문에 시스템 콜을 호출한 이후의 코드부터 실행된다. (main 함수 호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님.)

int main()
{ int pid;
  pid = fork(); // 시스템 콜. pid를 return해줌
  
  if (pid == 0) /* 자식 프로세스. 이 코드부터 실행됨 */
    printf('\n Hello, I am child\n');
  
  else if (pid > 0) /* 부모 프로세스 */
    printf('\n Hello, I am parent\n');
}

exec() 시스템 콜

caller의 메모리 image를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대체

int main()
{ int pid;
  pid = fork(); // 시스템 콜. pid를 return해줌
  
  if (pid == 0) /* 자식 프로세스. 이 코드부터 실행됨 */
    printf('\n Hello, I am child! Now I'll run date\n');
    execlp('/bin/date', '/bin/date', (char*) 0); /* date라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자식이 자기자신을 덮어씌움 */
  
  else if (pid > 0) /* 부모 프로세스 */
    printf('\n Hello, I am parent\n');
}

아래 코드에서는 1 -> 3 순서로 출력되지만, 2는 영원히 출력되지 않는다.

int main()
  printf('1;);
  execlp('echo', 'echo', '3', (char*)0);
  printf('2');

wait() 시스템 콜

보통 자식 프로세스를 생성한다음 wait() 시스템 콜을 한다.
프로세스 A가 wait() 시스템 콜을 호출하면

  • 커널은 child가 종료될 때까지 프로세스 A를 sleep 시킨다. (block 상태)
  • child process가 종료되면 커널은 프로세스 A를 깨운다. (ready 상태)

exit() 시스템 콜

프로세스의 종료

  • 자발적 종료

    • 마지막 statement 수행 후 exit() 시스템 콜을 통해
    • 프로그램에 명시적으로 적어주지 않아도 main함수가 return되는 위치에 컴파일러가 넣어줌
  • 비자발적 종료

    • 부모 프로세스가 자식 프로세스를 강제 종료시킴
      • 자식 프로세스가 한계치를 넘어서는 자원 요청
      • 자식에게 할당된 태스크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음
    • 키보드로 kill, break 등을 친 경우 (ex. cmd + c)
    • 부모가 종료하는 경우
      • 부모 프로세스가 종료하기 전에 자식들이 먼저 종료됨

프로세스 간 협력

  • 독립적 프로세스 (independent process)
    • 프로세스는 각자의 주소 공간을 가지고 수행되므로 원칙적으로 하나의 프로세스는 다른 프로세스의 수행에 영향을 미치지 못함
  • 협력 프로세스 (cooperation process)
    • 프로세스 협력 메커니즘을 통해 하나의 프로세스가 다른 프로세스의 수행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프로세스 간 협력 메커니즘(IPC: Interprocess Communication)
    •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법
      • message passing: 커널을 통해 메시지 전달. 프로세스 사이에 공유변수(shared variable)를 일체 사용하지 않음.
        • direct communication: 통신하려는 프로세스의 이름을 명시적으로 표시
        • indirect communication: kernel에 존재하는 mailbox(또는 port(네트워크에서의 포트와 다른 개념))를 통해 메시지를 간접 전달
    • 주소 공간을 공유하는 방법
      • shared memory: 서로 다른 프로세스 간에도 일부 주소 공간을 공유하게 하는 shared memory 메커니즘이 있음.
      • thread: thread는 사실상 하나의 프로세스 내에 CPU 수행 단위가 여럿 있는 것이므로 프로세스 간 협력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동일한 process를 구성하는 thread 간에는 주소 공간을 공유하므로 협력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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