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우테코 7주차 - 산책

타입스크립트

타입스크립트를 처음 사용해봤다. 유튜브에서 타입스크립트 개념 기초 30분 강의를 듣고, 페어와 함께 필요한 부분을 하나 하나 찾아가면서 사용해보았다.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수월했고, 이렇게 이론보다 실행에 바로 옮기는 공부방법도 효과가 좋다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이론도 제대로 채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타입스크립트 프로그래밍' 책을 사서 읽기 시작했고, 타입스크립트 플레이그라운드 레벨도 끝까지 다 깨볼 예정이다.

MVC 벗어나기

이번 자판기 미션에서는 페어와 함께 패턴에 머무르지 말고, 비즈니스로직과 UI로직만 구분하여 최소한의 적절한 설계만 해보기로 했다. MVC 안 쓰니까 더 편하긴 하다. 그러나 어떤 설계가 좋은 것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라는 책을 읽고 있긴 한데, 이를 코드에 적용하여 설계하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

이번 자판기 미션 구현 데모페이지

스터디

독서 스터디에서 프로토타입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평소에 헷갈리던 부분을 남들에게 설명을 하면서, 오히려 나 스스로의 이해를 더 도운 것 같다.

이외에도 코드리뷰스터디를 할 때마다 참 많은 것을 배운다. 이번 스터디는 게더타운에서 했었는데, 스터디원 외에도 다른 크루원들이 지나가다가 스터디에 참여해주셨다. 여럿이서 다양한 시각에서 스터디에 참여해주셔서 더 유익했고 재밌었다.

개념에 대해 깊게 이해하기

이번에 라우팅을 구현하면서, 처음에 시도한 브라우저 히스토리와 깃허브의 연동이 잘 되지 않았는데, 이유와 해결책을 찾진 못했다. 그래서 브라우저 히스토리 대신에 해시뱅으로 대체하였다. 그런데 구현만을 위해 너무 얕게 공부한 것 같다. 두 가지 방법을 모두 가능하게 해보고, 장단점 등을 찾아서 정리해야겠다.

운동

페어를 하는 도중에도, 짬을 내서 운동을 시도했다. 우려했던 것보다, 운동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진 않았다. 역시 시작이 반이다. 운동하러 문 밖을 나가는 게 제일 어렵고 중요하다. 체력을 키우기 위해 달리기를 더 꾸준히 해야겠다. 주 2회 달리기와 주2회 헬스~ 바쁘다.

산책

주말에는 우테코 크루들을 만나서 모각코를 한 후 밥도 먹고 산책을 하고 있다. 특히, 점점 봄이 다가오고 있어 싱그러운 날씨와 자연을 볼 때 기분이 정말 좋다. 이렇게 기분전환이 됨으로써, 다음 한 주를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에너지를 얻게 된다.

아래의 노래는 그냥 산책을 말하니까 좋아하는 노래가 생각나서..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