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TaeSun·2023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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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goal

새해를 맞이하면서 2022년 회고록을 작성해보고 여태 해왔던 작업들을 정리하면서 새로운 작업들 그리고 기존 작업들을 다시금 정리해서 목표를 세우고자 글을 작성하려고 한다.
2022년은 다양한 기술들을 경험해보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관심을 집중시켜 원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를 최대한 구현해보려 노력했던 1년이라면 2023년은 부족한 부분과 기초지식 그리고 배경지식의 힘을 키움과 동시에 응용능력을 길러 걸어가고자 하는 길의 더 가까워 지고 싶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

New learn

플러터 프레임워크, 웹, 알고리즘, 안드로이드 NoSQL, SQL 살짝 발만담가웠던 것들 사실 이러한 것들을 다양하게 한가지만 파보지 않고 여러갈래로 나눠 배워본 이유는 '내가 재밌어 하는 분야' 가 무엇인지 사실 아직도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이다.
개발자라면 정말 모든지 잘 한다면 좋겠지만 시간은 절대적이지 않기에 전략을 세워가며 새롭게 배워갈 것들 그리고 기존의 했던 것들을 어떻게 가져갈지 다시 한번 정리하고 세우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

Algorithms

알고리즘은 2023년에도 꾸준히 배우면서 아직도 구현능력의 부족함을 느끼고 있는 부분들과 DFS, BFS, DP 등 아쉽게도 개념의 그치고 응용을 하지 못했던 부분들도 차근차근 이해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가면서 알고리즘을 조금 다룰줄 아는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늦게 시작한 만큼 더 뛰어야 하기 때문에 기초 수학, 영어는 꾸준히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영어로 되어 있는 문서를 읽고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 이해가 되지 않았던 문장들이 있다는 것은 아직도 영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서 기초 영어는 꾸준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수학 같은 경우는 알고리즘이랑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본다.
실제 미분을 해서 문제의 해답을 구한다던지 이런건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는 나로써는 아직 접해보지 못했던 수학 분야의 문제들이지만 중요한건 "수학적인 사고력""논리적 사고력" 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논리적인 사고력을 수학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사고력이 막혀서 문제를 풀지 못하거나 논리적인 사고력이 머릿속에서 엉켜서 제대로 문제의 답을 도출하지 못하는 상황이 빈번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선 세밀한 사고력들이 필요로 되어지고, 그러한 사고력이 쌓여 문제의 해결력을 기르는 기본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 수학도 다시 정리하고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백준 티어로 골드5를 달성했다고 해도 실력을 대변해주는 절대적 지표는 아니기 때문에 실력이 골드에 도달하기 위해서 세부전략들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골드라고 해서 골드 문제를 푸는 것도 아니다 현재 실버(1~5) 문제를 푸는 과정이고 아직도 한참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초적인 자료구조부터 여러 알고리즘들 까지 급하게 하려고 하는 감이 있지만 여기서 느리게 간다면 안될거 같다는 생각 때문인지 알고리즘의 강박증이 있는거 같다.

Web

웹은 사실 2022년 마지막에 '다시' 시작해보려고 했던 분야이다.
2022년 1분기에 앱, 웹 중에 어떤걸 배워볼까 고민하다가 실제로 기기를 다뤄 한번 내가 원하는 아이디어를 구현해보고자 앱을 선택했는데 최근에 인터넷의 대한 궁금증이 생겨 "How does the internet work" 유튜브에 있는 5~10분 짜리 짧은 영상을 보고 웹의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상승했다.
사실 인터넷이 어떻게 동작하는지 그리고 어떤 원리로 일상생활에 응용되고 있는지 궁금하기만 하고 찾아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인터넷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인터넷 상의 문서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 상의 거대한 공간인 웹을 공부해보고자 한다.

SQL

2022년의 목표는 '안드로이드 개발자' 가 되는 게 목표였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하면서 흥미도 있었고 실시간으로 내가 개발하는 것들을 시각적으로 표현 되어 지는게 너무 재밌어서 이 분야를 목표로 잡는다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다 어플리케이션 개발의 흥미가 떨어질때 즈음 잠시 내려놓고 이런 생각을 했다. '알고리즘 즉 구현력이 좋지 않다면 도대체 어디까지 개발자라는 직업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까' 생각보다 중요한 문제다.
내가 '대체 가능한 사람이 될지',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될지' 판가름 하고 그 실력을 기반으로 더 높은 사고력을 가질 수 있는 원천은 알고리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다르게 생각해본다면
알고리즘의 능력이 부족하다면 아무리 내가 안드로이드를 한다한들 찍어내는 코더의 불과하지 않을까 사실 모두가 알고리즘은 그저 기본만 하면 된다는 말을 한다. 아마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리즘의 능력치는 최상위권 사람들이 아니라면 적어도 기업에 통과될 정도의 능력을 키우는데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적어도 나는 여기에 목표를 두고 있다.
그렇든, 그렇지 않든 기본 알고리즘 소양은 개발자에게 당연히 있어야할 기본 소양이라고 생각한다. 미술을 하는 사람들에게 미적감각이 필요로 되어지듯이,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 운동신경이 필요로 되지듯이, 각기 다른 분야의 필요로 되어지는 능력들이 있다. 개발자는 알고리즘(논리적인 사고력)이 필요로 되어진다고 생각한다.
잠깐 다른 크게 관련 없는 말을 써놨지만 사실 연관이 깊다고 생각해서 작성한 것이다.
'데이터'를 다루는게 프로그래머의 일이다.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든, 세부적으로 표현해 저장하고 읽고 다루든 어떤 방식으로든 그 데이터를 수집, 가공 하기 위해서 기본적인 알고리즘의 소양이 필요로 되어진다는 것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웠다고 해서 그 사람이 수집, 가공을 한번에 할 수 있을까? 물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다.
때문에 프로그래밍 언어의 지식 가지고 내가 의도하는 데이터의 수집, 가공을 해보고 싶기 때문에 SQL을 선택했다. 기존에 채팅 어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사용했던 Firebase (realtime database) 를 사용했었는데, 상당히 인상 깊었다. 왜냐하면 문법적인 제약에서 크게 벗어났기 때문인지 상당히 편리했다.
아무튼 올해 데이터 관련 공부를 더 해볼 생각이다. 알고리즘의 비중을 더 두고 있지만, 알고리즘만 붙잡고 있을 순 없으니까 뭔가 방향이 바뀔것 같은 것들을 시도해볼 생각이다.

Computer Science

개발을 하면서 생각보다 직접적으로 다룰일은 하드웨어를 다루지 않는 이상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사람에게는 크게 다루지 않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컴퓨터 사이언스, 네트워크, 프로세스 등 여러 컴퓨터의 동작원리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나갈때 이런 배경지식등이 있다면 분명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내가 다시 대학을 가고자 마음을 먹었던 이유도 이런 부분을 배울 수 있을때 배워보고 싶기 때문이다. 보고 배우고 정리라도 해둔다면 훗날 도움이 되어 내가 원하는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막연히 추상적인 목표일 수 있겠지만 우선 걸어가려고 한다. 지금은 추상적일지 몰라도 언젠가 이 말이 그리고 내가 걸어온 길이 추상적이지 않게끔 만들어질지도 모르기 때문이니까.

Mathematics, English

생각보다 이것 때문에 사실 요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 영어를 그렇게 잘 한편이 아니었고, 남들 다 초등학교때 영어 수학 기본적인 소양을 기를때 다른 또래보다 공부를 더 안했기 때문에 뿌린대로 거둔다고 생각한다. 이런 공부를 해야 하는건 알았어도 왜 해야되는지 이걸 굳이 해서 어디에 써먹을지 그때는 목표가 없었기 때문에 나한테 절실하지 않았던 것 같다. 조금더 일찍 알았다면 관심있게 더 보았을 부분들이지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늦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수학, 영어는 내가 살아가는 인생 가운데 베이스로 자리잡을 테니까
그래서 중, 고등학교 때도 중위권 정도의 실력 한 마디로 응용이 되면 전혀 풀지 못하는 배운것 만 열심히 들여다 본 즉 공부를 제대로 해본 기억이 없다.
그래서 2023년은 이런 기초적인 공부 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다시 해나가려고 한다. 2022년에 해왔던 것 처럼 더 이상 발목 잡힐일이 없도록 하는게 이번 한 해의 목표이다.

Last

분명 더 배울 부분들이 있을거고, 적어놓지 않은 부분들 중에서 새로운 걸 배워나갈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위에 적어놓은 것들 만큼은 돈으로 시간을 샀기 때문에 더 절실하게 배우고자 한다.
2023년도 자랑스러운 내가 되기 위해서 성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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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hings take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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