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로봇기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기존의 서비스 시나리오를 정밀화, 표준화하는 동시에 잠재적인 응용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차별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와 함께 산업용 로봇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위해 사람과의 상호작용을 통한 협업 난이도를 낮춰 응용 시나리오의 유연성을 높이고 생산라인의 탄력성을 강화...
- 라고 쓰긴 했는데 기사 쓰시는 분들 먼가 내용은 있어보이는데 세부로 뜯어보면 그래서 뭐 어떻다는 말인지 원.. 물론 키워드랑 방향성이 없지는 않은데 진짜 두루뭉실하게 잘 쓰시는 것 같다.. 사실 이런 로봇 관련 산업 동향 기사쓰시는 분들이 어떤 전문성을 가진다기 보다는 발전하고 있는 지향 방향을 일반 독자에게 풀어서 서술하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쓸 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겠다.
- 재밌는 표현은 시나리오의 표준화인데, 표준화된 서비스 시나리오를 정립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러운 변형을 통한 유연성을 높이는 것이 산업용 로봇 활용의 중요한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산업용 로봇은 머지않아 PC,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저비용, 고성능, 신속한 배치, 유연한 어플리케이션 등을 실행하는 플랫폼화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하드웨어의 경우 보편성, 확장성을 제고한 모듈 개발로 다른 로봇 제품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가하면, 충전기 등 산업용 로봇과 호환해 사용하는 기타 제품에 대해서도 동일한 프로토콜 및 표준을 적용해 상호 대체재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고,
소프트웨어의 경우에도, 제어 소프트웨어 모듈을 표준화하고 오픈소스 기능을 강화해 각기 다른 로봇 제품에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방안도 적극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의 산업용 로봇 밀도는 1,000대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글로벌 산업용 로봇 생산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다른 주요국에 비해 열세이다. 우리나라가 독보적 로봇 밀도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반도체를 비롯한 전기, 전자 산업과 자동차 산업에서 산업용 로봇이 활발하기 때문이지만 세계 산업용 로봇 생산에 한국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4.7%로 1위 일본(44.7%), 2위 중국(16.2%)에 비해 열세인 상황이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통해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 체력 강화를 지원 중이며, 첨단로봇 산업육성전략을 수립해 기술, 인력, 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만들기 위한 지원을 추진 중이다.
기업 - 야마자키 마작
활용 : 자동 포크리프트(AGF)로 상단 선반의 물건을 꺼내 AGV로 옮기는 공정
운영방식 : 제조실행시스템이 와이파이를 매개로 자동 포크리프트에 지시하는 방식으로 RFID칩을 내장한 태그를 이용해 사람이 지시할 수 있으며, 24시간 가동을 위해 자동충전 대신 배터리를 채용
기업 - 산토리 프로덕트
활용 : 상자와 라벨 등의 자재 및 품질 검사를 위한 샘플 운반 공정
운영과정 : 사전에 생산라인을 설계했으며 이 과정에서 AGV가 이동하기 쉬운 경로와 제한적인 범위를 설계에 반영했다. 작업자가 태블릿을 활용해 AGV가 공장 곳곳에 설치된 마커를 읽어 움직일 수 있도록 개발
기업 - 야마하
활용 : 공장에서 창고로 물품을 운반하는 공정 등
운영방식 : 구독제로 중도해지가 가능하고 AMR에 비해 적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도입이 가능. 라이다 센서로 장애물 등의 위치를 측정해 3D지도를 작성, 운영하는 방식으로 야간, 우천 시에도 주행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