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테스트 언어의 선택
파이썬의 선택
나는 Java를 시작으로 현재 스프링부트 개발을 공부하는 중이다.
그래서 어떤 언어로 코딩테스트를 준비할지 고민이 많았다.
우선, 내가 많은 고민 끝에 선택한 언어는 결국 파이썬 이다.
IT업계로 새로운 시작을하며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코딩테스트를 보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주변에서 해야한다는 소리만 들었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혼란스러웠고
현재 배우고 있는 자바를 통해서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려 했다.
아무래도 배우고 있는 단계에서 같은 언어를 사용해야 효율적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간단한 문자열 출력에도 생각보다 많은 양의 코드가 적히기 시작했고,
시간적인 측면에서 과연 자바를 고집하는게 현재 나의 상황과 맞는 것일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여기서, 내가 파이썬을 선택한 이유가 있다.
-
첫번째, 코드가 짧다는 것이다.
파이썬을 잘 모르기 때문에 우선 자바의 코드와 파이썬의 코드를 구글링을 통해 비교해보았다. 내가 작성한 20~30줄의 양의 코드가 파이썬으로는 4~5줄의 양으로 줄어 있었다.
충격이였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스프링부트를 공부하는 중이라 자주 사용할 자바에 미련이 남아있었다. -
두번째, 제한시간의 시간 분배이다.
카카오 특강을 통해서 생긴 마음이다. 시간제한이 있을 코딩테스트에서 내가 필요로하는 시간은 코딩이 아니라 프로그래밍이라는 것에 공감이 생겼다. 예를 들어 2시간정도의 시간이 주어지면 아마도 나는 문제의 이해를 위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판단되었다. 그렇게 되면 코딩테스트의 문제 이해, 문제를 풀기위한 프로그래밍에 시간이 많이 소요 될 텐데, 이미 생각을 끝낸 머릿속의 프로그래밍을 코딩하는 시간에 허비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물론, 기업 마다 파이썬을 인정하지 않는 기업도 있는 것으로 안다.
하지만, 이 곳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다 생각한다. 코딩테스트 이외에도 내가 하고 싶고 해야할 공부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나의 상황에 많은 시간을 소요하는 것은 쉽지 않는 선택이기 때문이다.
파이썬을 빠르게 익혀서 시간을 단축시켜놔야지 더 많은 코딩테스트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어려움이 있을 예정이지만, 가고싶은 기업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