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 우테코 21주차 회고 - 레벨 3 시작

June·2022년 7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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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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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3 첫 주가 끝났다. 레벨로그, 이틀에 걸친 UX 특강까지 하고나니 정신없이 지나갔다.
처음 팀원이 발표되었을 때 명단을 보고 좋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한 주를 보내고 나니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주 한주가 지날 때마다 더 그렇지 않을까 기대된다.

장마 때문에 습하고, 비가 안올때는 무더웠다. 평소랑 똑같은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데 낮에 더 피곤하고 몸도 무거운 한 주였다. 회고 때 말했던 것처럼 카페인에 계속 의존하면 만성 피로가 올 수 있으니 주말에는 커피를 아예 먹지않고 평일에도 가급적 안먹기로 했다.

스터디 및 학습

여러 질문들이 있었는데 답변을 못했던 부분들이 있었다. 특히 어떤 것을 빈으로 등록하면 안되냐에서 제이슨이 알려준 반례 같은 것은 전혀 알지 못했던 것이어서 인상적이었다. 내가 답변 못했던 것들과 다른 크루들의 인터뷰에서도 더 깊게 공부해봐야겠다 싶은 것들이 있었는데 이 부분들은 조금씩 블로그 포스팅을 하며 공부를 해야겠다.

케이가 주관하는 알고리즘 스터디 첫 주차 과제가 진행됐다. 케이한테 레벨2 때부터 언제 여냐고 물었었는데 드디어 시작돼서 좋다. 또 알고리즘 코드를 코드리뷰 한적은 없었는데, 리뷰를 통해서 놓쳤던 성능 최적화도 잡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번 장은 옵티마이저였는데 유독 양도 많고 어려웠다. 그래서 처음 스터디를 시작할 때 목표했던 것처럼 필요한 키워드들만 추출해서 공부를 했다. 결국 옵티마이저, 실행계획은 쿼리 튜닝할 때 조금이라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JPA 스터디가 끝났다. 방학을 이용해서 빠르게 훑을 수 있어서 좋았고, 중간 중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은 다른 크루들에게 질문해가며 이해하려 했다. 아직도 머리속에 다 정리된 것이 아니어서, 프로젝트를 하며 복습을 해야한다.

프로젝트

프로젝트를 막 시작한만큼 규칙들을 정하고, 협업툴들을 익히는데 집중하고 있다. 아이디어 회의, 디자인 회의를 할 때는 시각화를 위해 미로를 사용하고 있고, 일정 관리는 지라를 익혀가며 사용하고 있다.

팀 규칙중 매주 금요일 감정회고를 하는게 있었다. 금요일 필요한 업무 회의를 다 하고 회고를 했는데 지금까지 했던 회고 중 가장 완성도가 높았고 좋았다. 지금 생각해보니 필요한 부분들이 다 들어있어서 그랬던 것 같다. 한 주를 되돌아보며 사실 기반으로 잘했던 점에 대해 칭찬하고, 아쉬웠던 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개선해야 할 부분은 어떻게 개선해야할지 액션 플랜도 세웠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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