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회고] 우테코 20주차 회고 - 레벨 2 방학 끝

June·2022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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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테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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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에는 길다고 생각했던 방학이 벌써 끝났다. 이번 주에는 약속들이 많아서 한 주가 더 빨리 지나갔다.

레벨2 네오조에서 에어비엔비를 잡아서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밤에 이야기도 정말 많이 했다. 승팡이 가락시장에서 회를 떠와서 직접 가져왔는데 진짜 맛있게 잘 먹었다. 레벨2조 때 그래도 비교적 자주 보고 밥도 같이 먹는 편이었는데도 이야기를 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

알고 지내던 개발자 형을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다. 좋아하는 회사에 가서 좋은 팀원들이랑 즐겁게 일하는걸 들으니 내가 다 좋았다. 우테코 사람들을 주로 보다가 종종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 내가 시야가 좁아진건 아닌지, 한쪽에만 지나치게 치중하는게 아닌지 생각을 해 볼 기회가 생겨서 좋다.

우테코 시작하고 처음으로 부산을 다녀왔다. 앞뒤 스케줄들이 있어 짧게 다녀왔지만, 오랜만에 바닷가도 걷고 시골집 가서 쉬니 좋았다.

스터디 및 학습

1. 단위 테스트 6장 ~ 11장

책을 다 봤다. 예전에 리뷰어님한테 처음 추천을 받고, 어썸오도 추천해줘서 읽게 된 책인데 재밌게 읽었다. 중간에 아직 직접 적용해보지 않아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내가 고민해봤던 부분들, 궁금했던 부분들은 다른 부분보다 쉽게 이해되며 다가왔다. TDD를 접하면서 어떻게 테스트해야하는지, 뭐가 좋은 테스트인지, 이걸 테스트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등등 고민들이 있었는데 그런 부분에 관해서 정리된 글을 볼 수 있어서 시원했다.

책의 저자도 클래시스트의 관점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듯하여 모키스트의 관점에서 책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2. RealMySQL - 인덱스

인덱스에 평소에 궁금했어서 재밌게 학습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인덱스를 걸어야할 부분들이 있을텐데 인덱스를 생성하고 어떨 때 효율이 좋은지에 대해 학습했으니 적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

3. JPA 스터디

프로젝트

첫 회의

방학 때 다같이 시간 되는 일정이 없어 방학 마지막에 하기로 했던 회의를 했다. 너무 늦게 회의를 하는게 아닌지 걱정이 있었지만 어제 회의를 하고 나서 걱정이 사라졌다. 날씨가 덥하고 엄청 습했다. 스터디카페 장소를 두 군데나 갔는데 장소가 적절하지 않거나 없는 문제가 있었는데 누구하나 짜증내지 않는게 좋았다.

다들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데 의견을 열심히 내고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주고 받는 점이 좋았다. 또 팀 문화를 정할 때도 비슷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어 규칙들을 쉽게 결정할 수 있었다.

익명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더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게되는 플랫폼이 주제로 정해졌다. 프로젝트 기간 재밌게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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