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로그 48 - 할일이 너무 많다고 생각될 때, 우선순위를 정하자

kukjunLEE·2022년 12월 5일
4

Weekly Log(2022)

목록 보기
18/23

지난주 회고


추워진 날씨, 건강 악화 🥶

갑자기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면서 주위 사람들 중 감기가 걸린 사람들이 많았다. (나도 포함)
감기가 더 심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할 것 같다.😰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시상식

전에 2등으로 입상한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있었다.

풀때도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대회에서 상도 타니까 보람도 있었다.
정보통신공학과에서는 수상자가 나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컴퓨터 공학과였는데, 다음에는 우리과 후배들도 꼭 상을 탔으면 좋겠다. :)
동권, 동엽, 민석, 세나, 진원 보고 있나


받은 상은 이렇게 생겼다. :)



면접 진행

코딩테스트에 통과해서 면접을 보러 서울에 가게 되었다. 면접 준비를 하면서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기본 개념에 대해 잊은건 없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면접 ...😱

면접날 일찍 서울로 출발해서 점심을 먹고, 주변 카페에서 면접을 준비하며 시간을 보낸 후 면접을 봤다.

면접을 보게 되었을 때, 면접을 봐주신 분이 긴장도 풀어주시고 웃으면서 말씀하셔서 긴장이 풀렸고, 하고싶은 이야기도 다 할 수 있었다. 첫 면접이고 말하지 못했던 기본 지식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잘 끝난것 같다. 결과를 아직 알 수 없지만,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길 .. 😱

면접을 보면서 잘했다고 생각한 점과, 아쉬웠던 점이 조금 있는데, 먼저 잘했다고 생각한 점은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체계적으로 생각하고 그 결과, 해결했던 경험, 또 해결하지는 못했지만 얻었던 경험을 정리한 Trouble Shooting이다. 평소에 문제를 해결하면 끝이라고 생각했지만, 주변 조언을 얻어서 문제 해결과정과 그 과정에서 얻은 점을 Trouble Shooting으로 작성했는데, 그 내용을 면접관님이 짚어서 잘했다고 해주셨다. 🤗
앞으로 평생 습관으로 해야겠다.

그리고 아쉬웠던 점은 대답을 못했던 질문들이 있었다는 점이다. 😰
평소에 한번 알고 넘어갔던 내용이지만, 면접장에 가서 직접 경험해보니 머리가 하얘지고 생각이 안났다 ... 그리고 평소에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내용들도 있어서 자만했던 것 같다.

면접 질문과 내가 생각한 답 정리

  • 해당 내용은 비공개 처리하는게 맞는 것 같아서 비공개 처리 해두었습니다!

칭찬받았던 점 중 하나였던, 앞으로도 Trouble Shooting을 진행하도록 하며, 기본기에 대해서 더 공부하도록 하겠다!🤗



대한민국 16강 진출!😜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했다 ... 확률 9%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에 생각도 안했었는데 ..!! 경기를 직접 보다보니 뭔가 좋게 흘러간다는 느낌을 받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골이 나왔다 😭...

눈물이 다 났다 .. ㅜㅜ 16강도 끝까지 응원해야겠다.
다들 너무 고생하고 있다 ㅠㅠ



졸업작품 리팩토링

졸업작품을 리팩토링 하며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다보니, 내가 아키텍처를 정말 잘 설계했는가에 대한 고민이 들었다. 왜냐하면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아키텍처 설계는 다른데, 내 과정을 보면 중간에 아키텍처 설계과정이 빠져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API를 만들때 자꾸 객체들을 모아서 조합하는 과정이 Service에서 이루어지게 된 것 같았다.




앞으로


Weekly Log 조금 편하게 쓰기!

블로그를 쓰기로 마음먹은 다음 Weekly Log로 작성하는 내용들이 공적인 것과 사적인 내용이 너무 섞여 있고 뒤죽박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매주 느낀점을 적고 할일을 적는 것인데, 적고나서 보면 할일만 적고 있고, 어떤 일에 어떤것을 느꼈는지는 잘 들어나지 않았다.. 😤

처음의 의도는 매주 경험을 해보고 해당 경험의 느낀점, 배울점, 노력할점 등을 적어서 활용하려고 한 것인데 목표한 바와 너무 멀어진 것 같았다.

앞으로는 느낀점과 어떤 일에 대한 나의 감정을 조금 더 담아서 작성하려고 한다. 그리고 공부와 일과 관련된 기록들은 따로 관리하도록 하겠다. :)



계획 작성법

이번주도 바쁘게 지나간 것 같고 ... 면접, 16강 등등 일들이 많았다. 원래 생각했던 계획을 이번주도 지키지 못하게 되었는데, 벌써 2주째 원하는 분량의 공부를 진행하지 못했다.

바쁘로 힘들었다는 핑계보다 왜 그런지에 대해 조금 생각해보니, 불가능한 업무량으로 인해 내가 하기를 포기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었다.
처음에는 그냥 일정을 내가 다 소화하지 못한 이유를 나한테서 찾았는데, 사실 시간상 불가능한 일이었다 ...

중간 중간에 일들이 계속 들어왔고, 원래 있었던 일들은 중간에 일이 들어온다는 가정이 없는 상태로 만들어진 일들이니, 소화하기 힘든게 당연하다.
소화하기 힘드니 개인 시간을 자꾸 할애하게 되고, 개인 시간이 부족하니 스트레스가 받는 것... 이전에도 많이 겪었던 과정이었고 이번엔 번아웃이 오기전에 문제를 찾았다.

문제 해결 방법은 간단했다. 최우선 목표를 정하고 나머지는 없애거나 뒤로 미룬다. 여기서 뒤로 미루는건 내일, 모레의 나에게 미루는게 아니라 한가해지기 전까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업무를 과하게 늘려서, 억지로 나를 힘들게 하지 말자.
내가 잘할 수 있고, 최선을 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



최우선 목표 선정

지금 내가 하고있는 일들을 나열해보았다.

  1. 졸업작품 리팩토링
  2. 취업 준비
  3. 블로그 작성
  4. 디자인 패턴 복습
  5. 스프링 JPA 강의 수강
  6. Effective Java 세미나
  7. Trouble Shooting 작성
  8. 학교 근로장학생 활동

...🤪


당장 일주일 동안 하지 않을 일들을 제외해보자

  1. 졸업작품 리팩토링
    리팩토링 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지금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므로, 이번주는 멈춘다!!
  2. 취업 준비
    아직 면접본 곳 결과가 안나왔고, 만약 잘 안되더라도 기본기를 더 준비해서 지원을 해야겠다!!
  3. 블로그 작성
    블로그는 계속 작성한다. 하지만, 내용이 생기면 작성하고, 생기지 않으면 주간 로그만 작성한다!!
  4. 디자인 패턴 복습
    중요한 내용이긴 하다. 하지만 중요하다고 생각만 하고, 진척이 안되는거면, 지금 당장 할 내용이 아니다.
  5. 스프링 JPA 강의 수강
    이번주는 스프링 JPA 강의에 집중해서 전부 다 들어야겠다.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리는 강의이기도 하고, 내용이 내가 다른 목표를 달성하는데에 우선시되므로 이번주 안에 다 듣는것을 목표로 하겠다.
  6. Effective Java 세미나
    3장까지 작성하고 관련 내용 중 일부를 블로그에 작성하도록 하겠다!!
  7. Trouble Shooting 작성
    이번주는 CORS와 관련해서 고민했던 내용을 업로드 하도록 하겠다.
  8. 학교 근로장학생 활동
    근로 시간표가 정해진 대로 하되, 가서 할 일을 미리 정해놓고 하도록 한다.

...🤨


남은 일들을 생각해보면,

  1. 스프링 JPA 수강 - 전부
  2. Effecive Java 3장까지 공부
  3. Trouble Shooting 1개 작성
  4. 근로 장학생 활동

😊

전반적으로 일이 많이 줄었다. 무슨 일을 할 때, 다 중요한 것 같지만, 그 안에서도 중요도에 따라 나누어 일처리를 하면 더 효율적인 것 같다. 해당 내용을 기반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짜고, 진행하도록 하겠다. 이번주는 꼭 다 달성하도록 하겠다 🔥🔥🔥🔥

profile
Backend Developer

1개의 댓글

comment-user-thumbnail
2022년 12월 6일

곧 따라가겠습니다

답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