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강의 : 김영한님의 - "스프링 핵심원리 - 기본편"을 듣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
이번 챕터부터는 빈 생명주기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빈 생명주기 콜백
데이터베이스 커넥션 풀, 네트워크 소켓처럼 애플리케이션 시작 시점에 필요한 연결을 미리 해두고, 애플리케이션 종료 시점에 연결을 모두 종료하는 작업을 진행하려면 객체의 초기화, 종료 작업이 필요하다.
스프링을 통해 초기화 작업과 종료 작업을 어떻게 진행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자.
NetworkClient 예제 코드(테스트 하위에 생성)
간단하게 외부 네트워크에 미리 연결하는 객체를 하나 생성한다고 가정한다. 실제로 네트워크에 연결하는 것은 아니고, 단순히 문자만 출력한다. NetworkClient 는 애플리케이션 시작 지점에 connect() 를 호출해서 연결을 맺어두고, 애플리케이션이 종료되면 disConnect() 를 호출해 연결을 끊어야 한다.
package hello.core.lifecycle;
import java.sql.SQLOutput;
// 가상 네트워크 클라이언트
public class NetworkClient {
private String url; // 접속해야할 서버 url
// 디폴트 생성자
public NetworkClient() {
System.out.println("생성자를 호출, url = " + url);
connect();
call("초기화 연결 메시지");
}
// 외부에서 url 설정하기
public void setUrl(String url) {
this.url = url;
}
// 서비스 시작시 호출
public void connect() {
System.out.println("connect: " + url);
}
// 서버에 연결이 된 상태에서 서버에 메시지 던지기
public void call(String message) {
System.out.println("call: " + url + " message = " + message);
}
// 서비스 종료시 호출(안전하게 서비스 연결 끊어짐)
public void disConnect() {
System.out.println("close: " + url);
}
}스프링 환경설정과 실행
- BeanLifeCycleTest 코드
package hello.core.lifecycle;
import org.junit.jupiter.api.Test;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ConfigurableApplicationContext;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Bean;
import org.springframework.context.annotation.Configuration;
public class BeanLifeCycleTest {
@Test
public void lifeCycleTest() {
ConfigurableApplicationContext ac = new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LifeCycleConfig.class);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ac.getBean(NetworkClient.class);
ac.close(); // 스프링 컨테이너 종료(ConfigurableApplicationContext 필요)
}
@Configuration
static class LifeCycleConfig {
// NetworkClient 수동 빈 등록
@Bean
public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tworkClient networkClient = new NetworkClient();
networkClient.setUrl("http://hello-spring.dev"); // 연결할 서버 url 설정
return networkClient;
}
}
}
여기서는 스프링 컨테이너를 종료하는 close() 메서드를 호출하기 위해 ApplicationContext → ConfigurableApplicationContext 로 타입을 바꾸어 선언했다. (ConfigurableApplicationContext 는 AnnotationConfigApplicationContext의 부모 타입으로 ApplicationContext에는 close() 메서드가 없다.)
- 실행 결과
LifeCycleConfig 설정 정보로 스프링 컨테이너를 생성하면, networkClient 수동 빈 등록을 하기 위해 NetworkClient 생성자가 호출된다.
생성자가 호출될 시점에는 url에 값이 설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connect(), call()이 호출되기 때문에 null로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스프링 빈의 라이프 사이클
객체 생성 -> 의존관계 주입
- setter(수정자) 주입, 필드 주입 방식의 경우 해당 라이프사이클에 해당한다.
- but, 생성자 주입은 예외다. 객체 생성, 의존관계 주입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생성자가 객체를 만들 때 파라미터에 주입이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스프링 빈은 객체를 생성하고 의존관계 주입이 다 끝난 후, 필요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된다. 따라서 초기화 작업은 의존관계 주입이 모두 완료되고 난 후 호출해야 한다.
1) 스프링은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되면 스프링 빈에게 콜백 메서드를 통해 초기화 시점을 알려주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2) 스프링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에 소멸 콜백을 준다. 따라서 안전하게 종료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스프링 빈의 이벤트 라이프 사이클
스프링 컨테이너 생성 → 스프링 빈 생성 → 의존관계 주입(Setter 주입/필드 주입) → 초기화 콜백 → 사용 → 소멸전 콜백 → 스프링 종료
1) 초기화 콜백: 빈이 생성되고, 빈의 의존관계 주입이 완료된 후 호출
2) 소멸전 콜백: 빈이 소멸되기 직전에 호출
스프링은 다양한 방식으로 생명주기 콜백을 지원한다.
(참고) 객체의 생성과 초기화를 분리하자. (단일 책임의 원칙)
- 생성자: 필수 정보(파라미터)를 받고 메모리를 할당해 객체를 생성하는 책임
- 초기화: 생성된 값들을 활용해 외부 커넥션을 연결하는 등 무거운 동작을 수행
따라서 생성자 안에서 무거운 초기화 작업(e.g. 외부 연결)을 함께하는 것보다 객체를 생성하는 부분과 초기화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분리하는 것이 유지보수 관점에서 좋다. 초기화 작업이 내부 값들만 약간 변경하는 정도로 단순한 경우에는 생성자에서 초기화까지 한번에 처리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
객체의 생성, 초기화를 분리하면 동작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런 상황이 많지는 않음)
(참고) 싱글톤 빈들은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될 때 싱글톤 빈들도 함께 종료되기 때문에 스프링 컨테이너가 종료되기 직전에 소멸전 콜백이 일어난다. 뒤에서 설명하겠지만 싱글톤처럼 컨테이너의 시작과 종료까지 생존하는 빈도 있지만, 생명주기가 짧은 빈들도 있는데 이 빈들은 컨테이너와 무관하게 해당 빈이 종료되기 직전에 소멸전 콜백이 일어난다. (자세한 내용은 스코프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