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2월 2주차 개발 회고록

The Web On Everything·2023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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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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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지 않은 것을 바로 잡으려다가 중간에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이 다치게 생겼다.
예상하고 있던 일이기도 하고 이 사람들을 위한 것이기도 한데. 정의를 바로 잡으려다가 말이다.
전 날에 어쩔 줄 몰라 당황해하던 모습에 아침에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려다가 오해할까봐 모르는 척했더니 점심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거르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타이밍을 보다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쳐서 내가 해결할테니 걱정하지말라고 그 짐을 덜어주겠다고 말했더니 한결 편안해보였다.

프로젝트 회의 후 1대1로 면담을 가졌다. 지켜봐야겠지만 일단 이 계기로 어느정도 소통은 된 것 같았다.
서로의 입장이 이해가 가지만 그래도 조율이 되어야 하니까 어쩔 수 없었다.
그렇다고 크게 변화가 있을거라 기대하지 않는다.

Gpt4를 결제해서 사용하고 있다가 한달 전에 해지했더니 대기자등록을 해야한다.
등록을 해놓은게 자꾸 풀린다.
백엔드 개발자께서 몇주 전 대기명단을 등록해놓으셔서 여쭤봤더니 Gpt를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라고 날 자극하셨다ㅋㅋ. 지금 밀려 있는 일이며 선약들 처리하느라 공부며 운동이며 계획이 다 미뤄지고 있다.
계획하고 있는 일들이 있는데 공부도 안하면서 연말이라고 다 내팽개치고 있다. 그래도 조금씩 준비해보려한다.

노트북 거치대를 사용하고 있는데 거북이처럼 보다 보니 자세도 안좋아지고 운동도 안하니 거북목이 심해져 통증이 다시 생겼다.
그래서 견갑근이랑 기립근 운동을 하러 오랜만에 운동하러 갔더니 애플워치가 운동 중인데 운동 멈춘거냐고 했다. 요새 웬만하면 심박수가 오르지 않아 음악을 바꾸고 강도를 높이는데 음악 비트에 심박수가 급격히 올라가 자존심 상했다.

지난 주에는 피부과, 이번 주에는 치과를 다녀오고 진료 의뢰서를 받아서 대학병원에 마지막 남은 사랑니 발치 예약을 해놓았다. 올해 팀원들한테 피해갈까봐 미뤄놨던 일 중에 하나다. 지난 번에 너무 아파서 일주일동안 말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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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슨 오류를 만날까?! 널 만나러 가는 길~ L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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