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에 도움되는 라이브러리들을 소개합니다.
datetime
저는 time 대신 이걸 쓰는게 좋습니다. time을 이용해서 process의 시간을 잴 때 시작과 끝을 정해야하죠. 작동 시간을 알고싶은 프로세스가 많아진다면 시간을 알기 위해 많은 변수들을 만들어야 하는 것은 너무 정말 귀찮습니다. datetime을 쓰면 그냥 현재의 시간을 인간의 시간(?)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냥 print(datetime.time())를 하면 되기 때문에 무심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h5py
hdf5포맷으로 파일을 저장하고 불러옵니다. 파일을 csv파일로 저장하는 것보다 약 1/7배의 메모리를 차지합니다. 게다가 한 파일 안에 여러가지 데이터들을 넣을 수 있습니다. 즉, 데이터의 프로필과 내용을 한 파일 안에 넣을 수 있습니다. 여러 실험 데이터를 한 파일에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겠죠?
logging
사실 이건 써야지 하고 못쓰고 있습니다. 쓰게 된다면 datetime을 대체하겠죠? 항상 로그가 터미널이 아닌, 텍스트파일로 저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logging의 level을 정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기능도 매우 매력적인데, 아직 제대로 시도해보지 못했습니다. 다음 프로젝트부터는 도입하려고 합니다.
dash
이번에 알게 된 시각화 라이브러리 입니다. python에서 webserver를 실행해서 그래프를 보여주는 방식입니다. 내부적으로는 flask와 react를 사용했다고 하는데 저는 bokeh와 dash(plotly) 둘 사이에서 고민했고, 프로젝트의 시간이 촉박해서 조금 더 빨리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dash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 좋다/나쁘다 평가를 내리긴 힘들지만 정해진 용도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