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6 | 메인 프로젝트 종료 소회

HyeonWooGa·2022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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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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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죽을것 같지? 사람 쉽게 죽지않아."


* 기술 적인 회고는 추후 작성합니다
* 이 회고는 소회, 소감, 메타인지적 사고에 대한 일기에 가깝습니다

프로젝트 시작 전

  • 제가 웹 학습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9개월째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무엇보다 '성장 곡선', '야생성' 을 추구하며 학습기간을 달려왔습니다.
  • 중간중간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처음 시작할때의 동기부여와 의지가 있었기에 극복하고 방법을 찾으면서 계속 달려왔습니다.

프리 프로젝트 - 메인 프로젝트 근 두달간의 일정이 끝난 지금

  • 소감 : 왜? 하는지를 잠시 잊었던 것 같습니다.
  • 그동안 프로젝트에 집중한다는 핑계로 중간중간 그동안 배운것, 트러블슈팅, 회고 등을 기록하지 않다보니 더더욱 왜? 하는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못하면서 진행 했던 것 같습니다.

왜?

  • 메인 프로젝트 이전의 학습,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기술적으로 왜? 취업준비를 위해서 왜? 협업 능력 향상을 위해서 왜? 를 항상 미리 생각하고 상기하며 행동했습니다
  • 따라서 다소 반복적이거나 불필요한 일이라고 여겨질때에도 믿음 이 있었습니다. 당장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더라도 무시하고 목적을 상기하며 내실을 채웠습니다.
  • 그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동기들과 협업하는 것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즐거웠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 긍정적인 의미의 목적을 상기하기보다 부정적인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책임감 에 조금 짓눌려 있었던 것 같습니다.
  • 그래도 지금 지난 메인 프로젝트에서 저의 모습과 메인 프로젝트 이전 저의 모습을 비교하며 돌아보니 앞으로 어떤 마음 가짐을 가지고 나아가야할지 답을 다시 찾은 것 같습니다.

밝고 긍정적인 목적, 꿈

  • 부정적인 마음에 끌려가듯이 하는 것이 아니라 밝고 긍정적인 목적, 꿈을 항상 기억해야할 것 같습니다.
  • 개발자가 되는 과정이 또 개발자가 되고 나서의 과정도 쉬운 길이라고 생각하며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 하지만 마음에서 끓어오르던 희망이 있었습니다.

항상 극복하는 사람, 귀감이 되는 사람, 누군가에겐 희망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

  • 믿음직한 사람이 되고싶고 세상의 수많은 직업 중 실력이 비교적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개발자 세상에서 최고가 되고 싶습니다.
  • 메인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적인 회고, 리팩토링은 이른 시간내에 다시 진행할 예정입니다.
  • 그 전에 이글을 통해서 저의 마음을 되돌아보고 어떤 마음가짐이 문제였고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부터 다시 회복하고 또 달려보겠습니다.

점진적 성장, 근섬유가 찢어진 후 회복 되며 더 커지고 단단해 지는 것을 기억하며


끝날 때쯤 제일 든 생각은 팀원분들이 함께해서 감사하다는 게 제일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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