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 슈팅 #0 | 먼저, 스스로에 대한 트러블 슈팅

HyeonWooGa·2022년 10월 22일
0

트러블 슈팅

목록 보기
1/1

빛만 좋은 개살구가 되지말자, 빛도 좋고 맛도 좋은 개살구가 되자

문제 (빛만 좋은 개살구)

저는 본디 '게으른 완벽주의자' 그 잡채였습니다.
물론 노력을 안 한 것은 아니지만 방향성이나 비교적 만족을 쉽게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게으르면서 주변에는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자 하는 열망이 엄청 컸습니다.
그래서 내실적인 부분에서 노력하기보단 외적인 부분으로 내실적인 부분을 덮고 치장하여
살면서 대부분은 좋은 사람, 잘하는 사람으로 보이는 방법에 익숙해지고 만족 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개발 쪽은 내실 즉, 기술적인 부분(실력)이 강조되고
다른 분야에 비해 비교적 명확하게 실력평가가 되기 쉽기 때문에
익숙하던대로 겉으로 치장 해놓은 외적인 요인(이력서, 개발 글, 개발분야 대화스킬 등)과
스스로 느껴지는 실력의 거리감에 괴로워했었습니다.

그리고 외적인 요인은 아무리 노력해도 상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어서
더 힘들었습니다.

반면에, 내적인 요인은 노력하면 내적인 요인에서 비롯되는 결과물들을
스스로 제어할 수 있고 내적인 요인이 좋을 때 주변에 온전한 신뢰를 줄 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과일이 맛있어보여서 한 입 먹었는데 맛이 없으면 배신감이 더 심하잖아요?

해결 (빛도 좋고 맛도 좋은 개살구)

그러다가 고전서적(?)(출판된지 30년)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에서
던지는 질문인 '당신은 관심의 원과 영향력의 원 중 어떤 것에 더 집중하는가' 를 알고
나의 외적인 요소인 '관심의 원' 보다 내적인 요소 '영향력의 원' 에 집중하는 것이 옳구나 느꼈습니다.

이젠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영향력의 원' 에 더 집중하며 성장을 노력하고 있지만
가끔 이전의 습관처럼 '관심의 원' 에 마음을 쏟고 영향을 받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빛도 좋고 맛도 좋은 개살구 가 되자 를 명심하고 이루어 보려고 합니다.

profile
Aim for the TOP, Developer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