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경영 #0 | 첫 글, 지금까지 삶에 대한 회고와 미래 다짐

HyeonWooGa·2022년 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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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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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번, 빠른93, 친구들나이 31, 한국나이 30, 만나이 29, 아직 그럴듯한 커리어 없음.

참 굴곡없이 밝고 운동 좋아하고 에너지 넘쳤던 학창시절 뒤에 어렴풋이 사람이 이렇게 굴곡없이 살다보면 다른 사람의 아픔을 공감해주지 못 하거나 언젠가 무너질만한 상황이 누구나 찾아오는 때 이겨낼 힘이 없어질거 같아서 자의든 타의든 삶을 살다보면 굴곡이 찾아 올 거 같아서 각오해야할 것 같았습니다. 20대 중반까지의 생각

너무 해맑고 순수했던 탓일까, 두려움에 도망가는 결정들과 마음을 가졌던 탓일까, 무의식적으로 스스로를 굴곡진 삶으로 몰아갔던 탓일까, 대부분 좋은일 뿐이였고 앞으로 밝은 미래만 있을 것 같던 상황이 하나씩 차례로 무너지며 찾아왔었고 때론 포기하기도 다 포기하다 못해 더 이상 포기할것이 없어서 오히려 발전하기도 때론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다시 무너지고 다시 노력하고 무너지고 반복하기도 하며 30대가 찾아왔습니다.

나의 지나온 모든 시간들을 통틀어 가장 큰 문제였던 것은 하고 싶은 것이 없을때였습니다. 때로는 그저 재미를 위해 취미에 몰두했고, 때로는 그저 감정을 위해 연애에 몰두했고, 때로는 그저 돈을 위해 일에 몰두했고, 때로는 그저 도망가고 싶어 숨기에 몰두했었습니다.

그러다 다행히 감사하게도 진정 하고싶은 것이 다시 생겼습니다. 하지만 지나간 저의 과오들로 인해서 하고싶은 것에 몰두하며 도전하기엔 꼭 해아할 것들(경제활동 등)이 제가 이 깊었던 동굴울 나가는 것에 대해 있는힘껏 발목을 잡으려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시 발검을을 멈추고 차분히 앉아서 나의 의지, 상황, 환경, 시기 등을 분석했습니다.

결론: 도전

오히려 여태껏 지나왔던 힘들었던 많은 경험들, 그리고 다소 무모하지 않을까 싶은 현재 상황들이 지금과 과거에도 가졌던 개발자의 꿈에 대한 나의 의지에 동력이 되어줄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당연히 살다보면 인생은 지금 확고한 이 의지를 꺾으려고 수많은 다양한 방법으로 다시 노력할 것 같습니다. 조금 오그라들 수 있지만 그래서 인생이 재밌지 않을까 했습니다. 이러다 당장 죽지않을까 하는, 제가 여기서 더 노력할 수 있을까 하는 때에 악을 지르고 기합을 지르며 저는 한 발자국이라도 더 뛰어나가겠습니다. 제가 한 발자국 더 노력하겠습니다. 연약한 저보다.

힘들때 다시 이곳의 기록들을 통해 스스로 맘을 잡길, 꼭 이뤄내서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고 힘을 줄 수 있길, 이런 상황에서도 나를 믿어주는 여자친구에게 보답할 수 있길, 자식들 걱정만 하며 고생하신 부모님들의 눈에 따뜻한 눈물이 흐르며 웃을수 있는 기쁨을 드릴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자기개발이라는 단어를 써도 되지만,
자기경영으로 이 시리즈 이름을 정했습니다.

회사가 투자하고 성장하고 무너질것같은 상황에서도 또 옳은 투자와 전략으로 더 성장하고 세상의 좋은 영향, 편리함, 좋은 상품들을 제공하며 회사회사가 투자하고 성장하고 무너질것같은 상황에서도 또 옳은 투자와 전략으로 더 성장하고 세상에 좋은 영향, 편리함, 좋은 상품을 제공하며 회사 구성원들의 밥벌이, 자기개발, 복지를 챙기는 것이 지금의 내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고자 하는 목적과 과정과 더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핵심 인력 -> 좋은 시스템 -> 무너지지 않는 회사
좋은 핵심 노력 -> 좋은 습관들 -> 무너지지 않는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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