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03

안휘원·2022년 1월 12일
2

anabada

목록 보기
3/11

ROUTINE

  • 2시 30분 취침
  • 12시 30분 기상

SELF-STUDY

1. 모각코 : 3일차

  • 사실상 모각코는 이제 5분컷 애물단지 취급 중... 오늘은 헬로월드를 출력해서 인증하라고 했다!^^ 사정없이 인증해버리기 완료.

2. 알고리즘 문제 복습

  • 최댓값 구하기
    - 첫 번째 방법과 두 번째 방법 모두 복습하는데, 두 번째 방법을 시도할 때마다 항상 막힌다. 아마 첫 번째 방법도 이미 많이 봐서 외워버린 건 아닌지 의심이 든다. 분명 이해했다고 해설도 한 줄 한 줄 썼으면서!
    - 다 쓴 코드를 보고나면 이해가 되는데 백지인 상태에서 이 코드가 왜 필요한지, 왜 이 순서에 쓰여야 하는지 생각을 하면서 작성하려니 자꾸 막히는 게 외웠다는 증거다ㅠ 이럴 거면 차라리 외워버리고, 종종 자기 전에 하나하나 흐름을 그려봐야겠다.
input = [3, 5, 6, 1, 2, 4]


def find_max_num2(array):
    max_num = array[0]
    for num in array:
        if num > max_num:
            max_num = num
    return max_num


result2 = find_max_num2(input)
print(result2)
  • 알파벳 빈도수 세기
    - 이것도 알맞은 값이 나오게 작성하긴 하는데, 아무래도 외운 것 같다. 응... 외웠네 외웠어. 방금 구어로 설명하려고 입을 뗐는데 바로 닫혔다. 역시 제대로 아는 게 아니었어.
    앞으로는 알고리즘을 숙제하듯 맞는 코드, 맞는 답 도출해서 해치워버리고 끝내지 말고, 말로 나부터 먼저 이해를 시켜보는 시간 갖기!
def find_alphabet_occurrence_array(string):
    alphabet_occurrence_array = [0] * 26
    
    for char in string:
        if not char.isalpha():
            continue
        arr_index = ord(char) - ord("a")
        alphabet_occurrence_array[arr_index] += 1
    
    return alphabet_occurrence_array


print(find_alphabet_occurrence_array("hello my name is sparta"))

3. 이것이 취업을 위한 코딩이다

  • 처음으로 예제 들어가는 날이 될 '뻔'했는데, 오늘은 새벽에 늦게 잠들면서 조금(?) 늦잠을 자겠다 애초에 결심하고 잔 날이어서, 한 문제를 설명해놓은 부분을 훑어보기만 했다. 살짝 훑기만 한 건데 조금 설레서 빨리 풀어보고 싶었다. (정말?ㅋㅋ)

PROJECT : 아나바다(ANABADA)

1. 오늘 한 일

  • 개인회원 / 기업회원 창 구분
    - 엄청나게 바보같은 실수를 했다...! 분명 개인회원과 기업회원을 구분해야 된다는 걸 인지하고, 실제로도 로그인 란을 구분했으면서, 기업회원의 회원가입 부분을 빼먹었다는 거다!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니...? 아래처럼 창을 나누는 작업을 다시 했다.

2. 문제점 및 해결방법

  • 문제 1) 개인회원과 기업회원 로그인 및 회원가입 창 나누기

  • 해결 1)

  1. 처음 생각한 방법
페이지분류
기업회원 창로그인 기능, 회원가입 기능
개인회원 창로그인 기능, 회원가입 기능
  1. 다음 생각한 방법
페이지분류
로그인 창기업 회원, 개인 회원
회원가입 창기업 회원, 개인 회원
  • 두 번째 방법으로 고른 이유는, 일단 대부분의 사이트에서 로그인과 회원가입 창을 나누고 개인과 기업을 토글 버튼으로 구분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더 익숙한 방식일 것 같아서이다.

  • 내게는 첫 번째 방법을 사용해서 기업용, 개인용으로 나눠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사실상 둘의 차이가 크게 없기 때문에 보다 편할 두 번째 방법을 골랐다.

3. 느낀점

  • 오늘은 (원래 더 잘 생각이긴 했지만) 계획보다 늦게 일어나버리기도 했고,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언니와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버려서 멘붕이 왔다. 서로 자바를 사용한다고 해서 시작한 거였는데, 언니는 php, jsp를 사용하는데 나는 그걸 모른다. 심지어 php는... 악명만 들어봤다고.. 광광 ༼;´༎ຶ ۝༎ຶ`༽

  • 사실 팀플을 하고자 한 거니까 어떻게든 타협점을 찾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에 그렇게 크게 멘탈이 흔들리지 않았었는데, 언니가 다른 언어 공부할 여력이 없다고 jsp를 사용하겠다고 했을 때 아주 조금 많이, 한 삼십이십오만큼 흔들려버렸다. 그리고 그냥 같은 주제를 가지고 개인 프로젝트를 할 지에 대해 물어와서 생각이 많아졌다.

  • 이것저것 고민을 하면서 집중력을 파스스 흩뿌려주고... 우당탕탕 게더에 들어왔는데 광훈님이 계셨다. 마침 프로젝트에 대해 물어봐주셔서 고민하던 걸 얘기했는데, 잘 들어주시고 몇몇 부분에 대한 생각에 공감도 해주셔서 끝에 가선 생각이 또렷해졌다!

  • 처음엔 팀으로 웹 페이지를 같이 구현할 생각에 설렜어서, 개인으로 하게 되려니 조금 아쉬웠는데 언니가 현명했던 거였다. 나는 지금 내가 배운 언어를 더 공부하는 걸로도 부족하다. 새로운 jsp나 php에 대해 공부할 여유는 없다.

  •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면 서로 코드리뷰도 해줘야 하고, 문제점이 생겼을 때 같이 코드를 살펴보면서 조언도 하고 방법도 제시해줘야 하는데 그럴 수가 없으니 팀 프로젝트로서의 메리트가 반토막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나는 이미 아주 반짝반짝 빛같은 팀원들과 팀 프로젝트를 해봤지 않았나? 개인 프로젝트도 하나쯤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근자감이 퐁퐁 올라왔다.
    이게 다 날 우쭈쭈 해줘버리는 팀원분들 때문...!

  • 내일 오전에 언니에게 말하고... 사실 인강을 듣고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그러지 않기로 어제 다짐했으니까! 일단 하다가 문제가 생겼던 로그인 & 회원가입 페이지 부분은 마저 할 수 있는 데까지 하고, 그 뒤에 잠시 짬을 내서 인강을 들어야겠다.


TODAY'S MEMO

개인 프로젝트도 나쁘지 않아! 설레! 내가 오롯이 혼자 만들어내고 나면 얼마나 성장해 있을까? 웹 페이지는 어떻게 만들어져 있을까? 도망치거나, 버스를 타거나, 숨을 수도 없으니 내 실력과 한계를 이번에 깨달을 수 있게 되지 않을까?

✔ 늦어도 7시 전 기상
✔ 빨리 로그인 & 회원가입 파트 마무리하고 카페 가서 인강 듣기
✔ 저녁 약속 갔다 와서 늘어지지 말고 알고리즘(or 이취코)!

profile
우당탕탕 개발자 성장일지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