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nnon 용량 정리(제 1 정리)는 채널 또는 매체(무선, 동축, 트위스터 쌍, 광섬유 등) 및 전송제약조건(전력,대역 등)이 주어진 상태하에 신뢰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정보의 최대량 또는 데이터 용량을 의미한다. 신호와 잡음의 세기에 따라 해당 채널에서 오류없이 전송가능한 이론상의 최대 용량이다. 초당 비트 수(bps)를 단위로 하는 링크 용량의 상한값을 데시벨(dB)을 단위로 하는 신호 대 잡음비(SNR: Signal-to-noise Raito)로 계산하는 함수이다.
💡 수식
여기서 W는 대역폭이고 SNR = Ps/Pn은 신호 대 잡음비이다. Ps와 Pn은 각각 신호의 전력과 노이즈의 전력에 해당한다. (SNR = S/N)
- 잡음이 없다면 or 신호전력이 크다면 (N -> 0, S/N -> ∞)
임의 대역폭에서도 채널 용량을 거의 무한으로 할 수 있음- 잡음이 있다면 or 신호전력이 작다면 (N -> ∞, S/N -> 0)
대역폭을 아무리 증가시켜도 채널 용량을 크게 할 수가 없다는 것을 의미- 채널 용량에 대한 Shannon의 증명은 채널 용량 C에 도달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잡음이 존재하는 곳에서 신뢰할 만한 통신'이라는 이론적 한계치를 제시한 것이다.
샤논의 부호화 정리는, 만일 어떤 정보원이 채널용량보다 작은 정보율을 가지고 있다면, 에러/잡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부호화(Coding) 과정이 반드시 존재한다는 정리이다.
💡 과정
정보율 R, 채널용량 C 라고 하면,
- R < C : 적정한 부호화 기술만 사용하면 오류 최소화 가능
-> 대역이 제한된 채널로 입력되는 정보율이 C(bps)보다 작다면, 부호 메세지 길이를 무한하게하여 에러율을 영(0)으로 접근시키는 부호화가 반드시 존재한다.- R > C : 어떤 부호화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에러 존재
-> 입력되는 정보율이 C를 초과하면, 에러율은 어떤 유한 값 이하로는 떨어질 수 없다.
※ 만일 어떤 정보원이 채널용량보다 작은 정보율을 가지고 있다면, 에러/잡음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부호화(Ccoding) 과정이 존재한다. 즉, 잡음이 존재하더라도 무시할 수 있는 정도의 송수신이 가능할 수 있다.
한편, 정보율이 채널용량 보다 크다면 오류가 나올 확률을 피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