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란 무엇입니까?

hrj2233·2023년 3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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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Hypertext Transfer Protocol)는 인터넷에서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한 프로토콜 중 하나로, 클라이언트와 서버가 서로 통신하는 방식을 표준화하는 TCP/IP 기반 애플리케이션 계층 통신 프로토콜이며 웹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토콜입니다. HTTP는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에 데이터를 전송하기 위한 규약이며, HTML, 이미지, 동영상 등 다양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HTTP는 요청(Request)과 응답(Response)으로 구성됩니다.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요청을 보내면, 서버는 해당 요청을 처리하고 응답을 보냅니다. HTTP는 클라이언트가 연결 요청을 열고 응답을 받을 때까지 기다리는 고전적인 '클라이언트-서버 모델'을 따릅니다. 요청(Request)은 HTTP 메소드(GET, POST, PUT, DELETE 등)와 URL(Uniform Resource Locator)로 구성되며, 응답(Response)은 상태 코드와 함께 데이터를 포함할 수 있습니다. HTTP는 상태 비저장 프로토콜로, 서버가 두 요청 사이에 데이터(상태)를 보관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비저장 프로토콜 방식은 HTTP 요청이 단순하고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며, 서버 측에서 불필요한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동일한 정보를 반복적으로 요청하는 경우에는 매번 새로운 요청을 보내기 때문에, 처리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캐싱과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요청과 응답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HTTP는 웹 브라우저와 웹 서버 간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데에 가장 많이 사용되지만, 다른 응용 프로그램에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하는 서버에서는 HTTP를 사용하여 클라이언트가 요청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습니다.

캐싱은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HTTP는 캐싱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캐싱을 이용하려면 클라이언트나 서버에서 명시적으로 설정해주어야 합니다. 캐싱을 이용하면, 이전에 요청한 내용을 저장해 두었다가, 동일한 요청이 들어왔을 때 이전에 받아온 정보를 재사용함으로써 처리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가 캐시에 저장되어 있을 때 정보가 변경되었다면, 캐시된 정보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캐싱을 사용하려면 캐시의 유효기간을 설정하거나, 정보가 변경되었을 때 갱신하는 등의 처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캐시된 정보의 무효화를 방지하고, 최신 정보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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