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SEB 6기 Section 2 회고

hosik kim·2021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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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ode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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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어느덧 section 2가 끝났다. 처음 section 1을 시작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 과정의 반이 지나갔다는 사실에 "시간 참 빠르구나.."라는 걸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도 느끼고 있다.

일단, HA2 TEST를 본 인원들은 대략 19명 정도였는데 처음 OT때보다 인원이 반 정도 줄어든 것 같다.
필자와 페어를 같이 했던 분들중 몇몇 분들도 안보이고 페어를 하면서 나중에 같이 프로젝트를 하고 싶었던 페어분은 개인적인 이유로 이 과정을 그만두셨다.

그리고 그 분의 블로그에 이 과정을 그만둔 이유와 코드스테이츠의 장, 단점에 대해 글을 적어두신 걸 보고 여러방면으로 깊은 공감을 했었다.

그 글중 현업을 하면서 공부에 대한 시간에 대한 압박감 그로 인해 블로그에 기록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이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다른 강의 사이트를 수강하는데도
"내가 코드를 치고 있을지언정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게 없다는 걸 깨닫고 중도하차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필자도 같은 생각이였다 나는 이해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고 프로그램이 어떤 식으로 작동되는지 하나하나 디버깅을 통해 이해하는 것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머리속에
정리가 안되면 초조하고, 답답해한다.

하지만 주말에 진행되는 페어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해선 내 것을 조금 미루고 새로운 것을 다시 학습해야했다. (페어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그렇게 되다보니 블로그 작성은 점점 더 쓰기 어려웠고 하루, 혹은 날을 잡고 블로그를 작성해야될 정도로 시간을 쏟을 수 밖에 없었다. 보여주기식이 아닌 내가 이해하고 나의 생각을 첨부하여
블로그를 작성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지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Section 2를 돌아보며 고치거나 추가적으로 학습해야할 부분이 있는지 앞으로는 어떤 방향으로 공부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다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겠다.



그래서 TEST는?


테스트는 지난 HA와 비슷하게 코플릿(자료구조)문제, REACT로 구현을 해야되는 문제로 나왔다.
코플릿형 문제들은 그 전에 코드스테이츠에서 제공되었던 알고리즘 문제들을 풀고 또 풀고 반복하여 풀 수 있었다
물론 마지막 문제 마지막 테스트 케이스는 통과하지 못한채 제출을 했지만..그래도 "역시 자료구조, 알고리즘은 반복의 연속인가?.. 싶기도하고.." TOY 알고리즘 문제를 풀때면 거의 구글링이 생활화 되다싶히해서 풀고, 레퍼런스 코드를 이해하는데 급급하지만.. 그래서인지 더욱 오기가 생긴다.
오죽하면 옛 고등학교때 친하지 않았던 동창이 현 백엔드 개발자라는 말을 듣고 연락을 해서 알고리즘 문제에 관하여 어떻게 공부해야되는지 물어봤을 정도니.. 꽤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것 같다.

 React는 Client와 Server 모두 구현을 해야 했는데, Server의 경우 Section 3에서 더욱 깊게 다룰 내용이라 그런지 스프린트를 잘 집중해서 풀었다면 풀 수 있었다. 다만, 여기서 Client가 문제였는데 대부분 하드 코딩이 되어 있어서 map이나 filter 메소드를 써서 동적으로 구현해야 했고, 상태 끌어올리기와 useEffect 그리고 fetch를 활용하여 문제를 풀어야만 했다. 하지만 평소에 여러워했던 부분이라 코드를 잘 작성하고 그걸 props로 전달해주지 못해 마지막 테스트케이스 2~3개가 통과를 못한채 제출을 하였다.

이 부분이 너무 마음에 걸려 "아마 통과하지 못하고 중도하차하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마지막 테스트 케이스를 모두 통과하고 구현을 하고싶은 마음에 페어를 했던 분들에게 다 일일이 DM을 보내 "혹시 이 부분이 구현이 되지 않는데 코드리뷰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여쭤봤더니
다른 분들도 HA시험이 많이 어려워서 도움이 될 지 모르겠다라며 이번 테스트가 어려우신 분들이 좀 많았구나라고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저번 HA1 테스트 후에도 도움을 주셨던 페어분이 흔쾌히 해주시겠다고해서 같이 코드리뷰를 하면서 다시 한 번 중점적으로 공부해야할 부분을 명확히 알게되었고 페어분 덕분에 구현을 제대로 할 수 있었다.

매번 도움을 주시는 동기분 덕분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며, 코드스테이츠에서도 원하는 모습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더 잘하고 싶다..욕심이 너무 많고..나 자신에게 너무 혹독한 것 같다.. 그런데도 잘하고 싶다..)



앞으로


지난 섹션들은 프론트엔드에 관하여 배웠다면 Section 3에서는 백엔드에 관하여 배운게 된다.
한 편으로 설레고 기대도 되는 동시에 두렵기도하다 하지만 안되면 될 때까지 하면된다.
더욱 시간과 공부의 효율을 높이자 난 할 수 있고, 이 글을 여기까지 읽어준 당신들도 할 수 있다.

아래와 같은 계획만 잘 지켜내자!.

  • 코드스테이츠에서 제공하는 알고리즘 문제를 반복해서 푼다.
    (프로그래머스 포함, 다양한 알고리즘 문제 그리고 여러 사람들의 코드를 보며 더욱 효율적인 코드를 찾아보자 )
  • 과제형 스프린트를 차근차근 뜯어본다.
  • 프로젝트 때 쓸 라이브러리, 프레임 워크 등을 이용해서 미리 간단하게 만들어본다.

끝으로 혼자서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싶은게 산더미인데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서 틈틈히 구현해보고
만들어내보자, 코드스테이츠에서 제공하는 것뿐만 아닌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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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면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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