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SEB 6기 Section 1 회고

hosik kim·2021년 9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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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CodeSt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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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logue

SEB_Part로 5월말부터 시작된 코드스테이츠와의 여정의 첫번째 단락이 끝났다.
Full_SEB와는 다르게 part는 학생, 회사원등 현업을 하면서 CodeState의 과정을 수료하는 방식으로 1년동안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진행하면서 항상 Coder분들께서 Office Hour때마다 하시는 말씀이
"Part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만약 저라면 현업을 하면서 공부할 자신이 없었을 것 같다" 이렇게 말씀들을 하시곤 했다.
다들 지원을 하여 통과한 인원들인만큼 열정이 있는건 당연하다는 듯이, "대단한건가?"라고 속으로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Hiring Assessments(이하 HA)를 치루고 난 다음에 내 생각은 그 말에 공감하고 동감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현업을 하면서 완벽히 이 과정에 모든 시간과 힘을 쏟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의 좌절감과 내가 공부하는 방식이 맞는지에 대한 여부 모든 것들이 자기 자신을 지치게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난 항상 무언가를 배우기 좋아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인데도 이 과정을 수료하면서 수많은 어려움과 고초를 겪으면서
나에게 더욱 채찍질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번 HA를 치루면서 완벽하게 모든 테스트를 통과하진 못했다.
하지만 다음 과정으로 넘어가는 데 지장이 없다는 말을 듣고 한 편으로 뿌듯한 마음과 앞으로에 대한 걱정이 강하게 밀려들었다.
그래서 계획을 세웠고, 잘한 점과 미흡한 점에 대해서 내 자신을 평가를 해봤다.


📌Section 1


Section 1의 과정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다.

JS/Node - 기초
HTML,CSS -기초
Linux -기초
Git -기초
JS/Node - 배열, 객체
CSS - Layout, Seletor
JS/Node - 핵심 개념과 주요 문법
JS/브라우저 - DOM
JS/Node - 고차함수
React - 기초

나는 현재 패션디자인을 전공하고 현재는 웹디자이너로 근무중이다 그래서 프론트엔드쪽에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이번 Section 1을 진행하면서 반가운 과정의 내용도 있었던 반면 나를 좌절감에 빠지게 만들었던 과정도 있었다.(대부분이 그렇지만..)
일단 좌절감에 빠지게 만들었던 [JS/Node] - 기초에서 반복문.. 반복문을 배우기전에는 할만하다 싶었지만
문자열부터 시작해서 반복문까지 오는 과정에 나의 멘탈과 허무함은 말로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컸다.

왜 이런거지? 매일 새벽같이 공부하는데 (난 재능이 없나?) 레퍼런스 코드를 보면 이해는 되는데
직접 코드를 타이핑하기까지가 너무 어려웠다.
코플릿을 함께 풀었던 페어분에게 도움을 받아가며 어찌어찌 해결해나갔다.
(풀면서도 페어분에게 도움이 되지 못한 미안함과 그런 내 자신에 대해 화가났다)
해결은 했지만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다. 완벽히 이해하고 내가 이해한 것으로 응용하여 문제를 풀어가는걸 좋아하는 나에겐
시간이 문제였다. 그렇게 완벽히 정리 및 내 것으로 만들지 못한채 다음 과정을 위해 새로운 개념 학습을 시작해야했고,
역시나 위와 같은 문제가 반복되고 반복되었다.

"이렇게하면 안될 것 같은데.. 이게 맞는건가? 완벽히 이해하고 싶은데.."라는 생각을 가지고 다음 페어프로그래밍을 진행하면서
페어분에게 피해를 주면 안되서 어쩔 수 없이 다음 과정을 위해 새로운 개념을 학습하게 되었던 것 같다.
그럴때마다 페어분들에게 항상 한탄하듯 나의 현재의 감정을 공유하곤 했는데 나만 그런 것이 아니였고
페어분들 또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나에게 되려
"호식님은 꼼꼼하시고 모든 풀이에 대한 이해를 원하시는 모습이 인상깊었다, 다만 그 시간을 더 줄이면 좋은 개발자가 되는 밑거름이 될 것 같다"
라는 말씀들을 해주시곤 했다.
그럴때마다 나의 넋두리를 들어주고 공감해준 페어분들 덕분에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과 힘을 쏟으며, 일정을 따라갔다.

그 결과 나는 HA에 통과했다.

이 전과 나는 얼만큼 바뀌었을까? 확실히 처음과 비교하면 반복문에 대해서 문제에 접근하고 코드를 작성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익숙해졌다.
하지만, 고차 함수와 React(HA에서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과정이지만..)를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넘어가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한 가지가 익숙해지면 그 다음 벽이 생긴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그래서 HA를 보기전 이 전 코플릿, 과제형 스프린트 문제들을 풀어보면서도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던 것 같다.
하지만, 좋은 페어분들을 만나 페어가 끝난 뒤에도 계속 DM을 주고 받으며, 내가 해결하려고 했던 부분에 대해서 그 개념이 부족한 것을
금방 파악하고 좀 더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내가 직접 생각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운 좋게 HA를 통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좋은 페어만 만날 순 없다. 그것을 바래선 더욱 안되고 앞으로 학습에 난이도가 높아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앞으로 들어가는 Section 2에서는 학습 방식을 바꾸기로 계획한대로 수행하려고 더욱 노력해야할 것이 분명하다.
나 또한 앞으로 페어 프로그래밍을 같이 진행하게 될 페어분에게 좋은 영향 및 그리고 내가 직접 이해한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도움이되는 좋은 페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가 좌절했던 과정도 있지만 React를 풀면서 바로바로 구현되는 것을 보면서 흥미를 느끼고 재미있게 과정을 진행했던
그 순간을 잊지말자 난 할 수 있고 즐기면 된다.


📌Next Section 2


Section 2의 과정 내용을 보면 아래와 같다. (지금 이 회고록을 작성하는 때는 이미 1주차 페어가 끝나고 난 후다)

JS/Node - 객체 지향 JavaScript
자료구조/알고리즘 - 기초 - 재귀
자료구조/알고리즘 - 기초 - 자료구조
JS/Node - 비동기, Node.js 모듈
HTTP/네트워크 - 기초, 실습
React - 데이터 흐름의 이해와 비동기 요청 처리
Web Server - 기초
React - 컴포넌트 디자인 - 방법론, 실습
React - 상태 관리
배포 - 클라이언트 빌드와 배포

이미 현재는 객체 지향, 재귀를 학습하고 난 뒤에 회고록을 작성하는 중이다.
그렇다 나의 상태는 말을 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 생각된다. 아직 이전 Section 1 블로그 작성 마무리도 다 되지 않은 상태인데;
학습해야될 건 많고 정리해야할 것도 많다..

하지만 이게 다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오늘도 늦은 시간까지 열심히 하는 나를 대견하게 생각하자

섹션 2의 각오
⭐️오늘보다 나은 내일의 내가 되어 있기를, 천천히 내 것으로 모두 흡수하자⭐️


📌Make a plan

  1. 토이 문제 및 다양한 문제들을 접해보기

    • 프로그래머스, 백준 등을 이용하여 더욱 많은 문제들을 접하여 다양한 풀이 및 생각을 하자
  2. 깃 허브에 다양한 구현 문제들 올리기

    • 이전에 깃 허브에서 프로필 바꾸기, Today I Learned을 작성하기 위한 블로그 만들기를 하다가 시간이 안나서 미루고 있었는데
      이것들을 포함하여 내가 세워둔 계획(현재 근무하는 회사의 쇼핑몰 직접 만들기)
  3. 포스팅, 복습 내용 블로그 바로바로 작성하기

    • 지금도 열심히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타이밍을 놓치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기 힘들다.
      미루지 말고 그 날의 학습 내용과 정리를 바로바로 할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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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면 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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