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슈퍼팀원분이 오셨다!! 쏘리질러!!!
그런데... 슈퍼팀원분이 우리 첫 멘토링 때 어그러질 가능성이 많다고 하셨었다... 그래서 그 때부터 의욕 뚝 떨어져버림... 나랑 다른 조원분이랑 그때부터 그냥 각자 슬슬 공부하고 들어갔음... 일단은 아침 회의 때 내가 낸 의견이 다른분들이 좋다고 하셔서 추가하기로 했다!
뭐냐면요! 포인트 제도이다 우리가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는 방안으로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댓글쓰면 포인트 주고 게시글 탑 5안에 들면 포인트 주고? 이런식으로 하기로 했다. 물론 멘토링 전까지는 API랑 와이어 안 짤거임. 이 생각하고 있었음! 근데 통과가 됐어... 사실 아이디어 관련된건 말도 안하셨음 천사멘토님 히히 ;)
그래서 또 일단 우리끼리 와이어프레임을 짰다
그리고 디자이너님이랑 따로 회의를 좀 했는데. 진짜 디자이너님 시각이랑 우리 시각이랑 확실히 다른걸 알겠다. 디자이너님은 실 사용자 입장에서 UX를 생각해 주셔서 아 이런 시각이 있을 수 있겠구나~ 들어보니까 다 맞아!! 그래서 다시 한번 하나하나 모든 페이지마다 생각해 봐야겠다...생각이 들었다.
걱정거리 >>
1. 슈퍼팀원분을 어떻게 대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직접 연락을 드렸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얻어가시고 싶으셨던게 뭔지 몇가지 물어본 결과 지금 현재 팀원분들과 같이 프로젝트를 원래 팀원처럼 트러블도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따.
2. 디자이너님과 소통하는 방식에 대해 고민이다. 디자이너님이 디자인 하시면서 우리 프론트쪽과 상의하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데 백분들과 함께있는자리에서 계속 진행하게 되면 뭔가 한쪽이 벙 찌는 일이 생길것 같아서 리더님과 소통해 봤더니 리더님은 그래도 디자인 다 픽스 될 때까지는 다같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일단 그러기로했다. 그거 말고도 프론트 쪽의 이야기를 모아서 나 혼자서 전달하는게 맞는지 프론트 3명이 모두 디자이너님 설명하시고 회의할 때 참여해야 하는지 모르겠다...프론트의 위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부분인 것 같다.
내 기능 고민하기도 바쁜데.. 신경 쓸게 생각보다 많아서 걱정이 많다ㅠ.ㅠ
다음주에는 스코프 정하고 회의하고 해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