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7

엄희준·2022년 8월 4일
0

학습일지

목록 보기
1/1

Software 교육이 두달차에 접어들었습니다...🌞☔


한달간 무엇을 했지?


컴퓨터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교육이 시작된 지난 7월달을 돌아보니 꽤 많은 지식을 습득했음을 체감했습니다. 7월 한달간 velog 활동을 한 적이 없던 터라 복습 차원에서 7월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 컴퓨터의 동작 원리에 대해 알게 되었다.
    ㄴ전에는 컴퓨터의 C자도 몰랐었는데, 교육을 처음 시작하고 매일 매일 한귀로 흘려듣는 용어들 때문에 도서관으로 달려가 컴퓨터 개론 책을 빌려서 일주일만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목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좋은 책이었습니다. 운영체제, 기억장치, 중앙처리장치, 큐, 스택, 자료형 DB 등 컴퓨터 동작 원리의 기본을 알려주는 책이었지만 저에게는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벌써 까먹은 단원이 몇개 있네요...
  • 리눅스 기본 조작법에 대해 배웠다.
    ㄴcd, cp, mkdir, touch, ls, mv, grep 등 기억도 다 안나는 명령어들을 머릿속에 집어넣기 급급했습니다. 정확히는 머릿속에 남지도 않았네요. 앞으로 꾸준히 할테니 더욱 익숙해지길 바랍니다. 내 두뇌
  • 수업을 들으면서 각종 용어들과 친숙해졌다.
    ㄴ아직도 수많은 용어들을 모르지만 처음 인터넷 강의를 수강하는 순간 쉽지 않겠구나.. 생각했던 시절보다는 발전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어느 분야보다 빠르게 공유되고 갱신되는 이 산업에서는 비단 나의 주종목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를 섭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관련이 없는 분야를 만나더라도 더욱 배우는 자세로 단어들을 대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C언어, shell script 기본 문법 습득
    ㄴ인터넷 강의 도중에 C언어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시는 선생님들 덕에, 강의의 이해를 위해 울며 겨자먹기로 C언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강의에 나온 코드를 이해할 정도로 공부가 된 건 아니고, 기본 문법을 알아가는 데에 그쳤습니다. bash shell 문법도 살짝 공부해 봤는데, 앞으로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언젠가는 쓸 데가 있겠지

이렇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음...

나 뭐했지?!?!


하지만 가장 크게 느낀점 한가지를 빼먹었습니다. 정보나 지식은 나눌수록 그 가치가 커집니다. 제가 매일 하고있는 이 공부를 정말 의미있게 쓰려면, 나름대로 잘 정제해서 남들과 공유해야 그 가치가 실현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시 한 번 의지를 다잡아야겠습니다. 생각보다 머릿속에 뭐가 안남아서 당황했네요.

아. 무엇보다 올해 내에 창업을 목표로 두고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 나태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욱 날카롭게 흔들리지 않고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

profile
passion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