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관리사2급] 합격 후기 (+RAID ...)

haryun·2022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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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관리사2급 합격 후기

🖊 후기


졸업논문 대체를 위해 본 자격증 시험이 드디어 끝났다..!
필기시험 때 만족스럽지 못한 점수를 받아서 실기시험은 만점을 받고 싶었는데 결국 한문제 틀려서 100점 합격의 꿈은 날아가버렸다😢

단답형과 선택형, 신경향 문제 모두 아는 것들이 나와서 기세등등하게 풀고 실기시험이 끝나자마자 가채점 결과를 확인하려고 자격증 커뮤니티를 기웃거렸었는데 선택형 문제 중 RAID에 관한 문제를 틀린 듯 했다..ㅜㅜ 현실부정하려고 집가서 책도 다시 봤는데 내가 틀린게 맞았음 ㅋㅋㅋ 하,, 아래는 속상한 마음에 정리하는 오답노트(?) 이다,, 앞으로 절대 잊을 일 없을듯

🖊 RAID

RAID란?
RAID는 'Redundant Array of Inexpensive Disks' 의 약자로 여러개의 저장장치(HDD)를 하나의 기기인 것 처럼 연결시켜 고용량, 고성능의 장치 하나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기위해 고안된 기법이다. 여러개의 저장장치에 중복된 데이터를 나눠서 저장하여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RAID는 위와 같이 서버나 스토리지 구성시에 혹시라도 장치가 고장날 경우를 대비하고자 개발된 기법으로 매우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이 방법들은 레벨이라고 칭한다.) 이는 크게 두가지 기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그것이 바로 '무정지 구현 기법''고성능 구현 기법' 이다.

무정지 구현 기법

무정지 구현 기법이란 장치 및 서버의 가용성을 강조한 방식으로, 구성장치 한개가 고장나더라도 서버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구현하는 기법이다.

RAID 1


RAID 1은 '미러링 구성'이라고도 불리며, 두개 이상의 저장장치로 구성하고 문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하나의 저장장치에 저장된 데이터를 다른 하나의 장치에 모두 복사해두는 기술을 의미한다. (기록용과 백업용으로 나누어 장치를 사용)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지만 RAID 0 대비 처리 속도가 느리고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이 요구된다.

RAID 0


RAID 0은 데이터를 빠르게 읽고 쓸 수 있도록 구성된 여러 저장장치에 분산하여 저장하는 방식이다. 저장장치는 병렬 배치 되어있으며, 모든 데이터 입출력이 각 장치들에 공평하게 분배된다. RAID 1과 같이 문제상황에 대비하여 데이터를 추가로 복사해두지 않기 때문에 처리 속도는 빠르지만 안정성이 떨어진다.

RAID 5


RAID 5는 최소 세개 이상의 저장장치로 구성하고, 패리티 정보를 전체 디스크에 나누어 기록하는 방식이다. (패리티는 문제상황 발생시 데이터를 재구축 하는 경우 필요한 값) 하지만 데이터를 입력하는 작업시에 매번 패리티 연산 과정이 추가되기 때문에 이를 위한 별도의 조치가 필요하다. (전용 프로세서, 연산장치 등 ...)

RAID 6


RAID 6은 RAID 5에서 사용하는 패리티 값의 원리를 동일하게 적용한다. 그러나 다른 방식의 패리티 2개를 동시에 사용하여 가용성을 강조한 방식이다. 문제상황 발생 대비능력이 뛰어나며 최소 네개 이상의 저장장치가 필요하다.

이미지출처
참고자료

출제 문제

문제에선 RAID 1에 대한 설명을 보기로 제시해주었고, 아래의 보기 7가지 중 해당하는 레벨 한가지를 선택하는 형식이였다. (RAID 0~6) 미러링, 장애대비 등의 키워드가 제시되어 있었는데 나는 RAID 0과 1 중 고민하다가 0을 골라서 오답처리 되었다..ㅎ

추가로 기억나는 단답,선택형 문제로는 IPsec, NAT, 네트워크 아이디 구하기, IPv4와 IPv6 비교, 리눅스 명령어 print working directory (pwd), 네트워크 계층에서 사용하는 프로토콜 등이 있었던 것 같다!

라우터 문제는 확인문제(show interface?), ip 주소 설정(secondary 주소 주어짐), dhcp 설정문제가 출제되었고, 윈도우 서버 문제는 ip 계산하여 설정하는 문제 말고는 정석대로 출제된 것 같았음!

🖊 공부 자료

  1. Let's 한권으로 끝내는 네트워크관리사 2급 (김기원, 아이비김영)
    문제은행 방식이기 때문에 CBT 3년치를 돌려서 덤프를 외우는 사람들도 제법 많아보였는데 그러면 자격증을 취득하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책을 구매해 기초부터 정리하면서 대비를 했다. 다행히 전공수업 때 들었던 CS 지식이 쪼금 있어 이해하기에 너무 힘들진 않았음! 개념 정리와 해당하는 내용의 기출 문제들이 잘 정리되어 있으나, 오탈자가 제법 많고 답지가 잘못된 경우가 좀 있었다.
  2. CBT 기출문제
    책으로 개념정리를 끝낸 후 기출문제를 5년치 정도 풀어봤다. 매 시험마다 단골문제는 3~5개 정도 중복된 문제들이 계속 나왔던 것 같다.
  3. 햄릿슈 유튜브
    필기 합격 후 실기시험은 icqa 시험용 에뮬레이터와 햄릿슈 유튜브를 보면서 대비했다. 선생님이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주시고 영상 길이도 짧기 때문에 공부하기 편했다.
  4. 인터넷 자료
    자주 출제되는 리눅스 명령어와 라우터 문제들은 구글에 검색해보면 잘 정리된 자료가 많기 때문에 수시로 외우고 실행해보며 연습했다.
  5. 하루살 블로그
    단골 출제문제인 네트워크 아이디와 서브넷 마스크, 아이피 주소 구하는 문제를 위해 자주 들린 블로그! 공식과 원리가 잘 정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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