멱등성의 개념을 알면 POST와 PUT을 구분할 수 있다.
멱등성을 가진다는 것은 동일한 요청을 한 번 보내는 것과 여러 번 보내는 것이 같은 효과를 지니고, 서버의 상태도 동일하게 남는 것을 말한다.
PUT의 경우는 멱등성을 가진다.
같은 경로로 여러 번 호출해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POST의 경우는 매 호출마다 새로운 데이터가 추가된다.
그렇다면 PATCH와 PUT의 차이는 무엇일까?
PUT의 경우에는 수정할 값만 보내는 경우 보내지 않은 데이터는 null값이 되어버리는 반면,
PATCH는 일부값만 보내도 그것만 수정이 된다.
보통 생각하는 수정 즉, 해당 데이터의 일부만 수정할 때는 PATCH를 전체를 수정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PUT을 사용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