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표준프레임워크센터에서 주최하는 전자정보 표준프레임워크 온라인 교육과정을 수료하여 후기를 기록하고자 한다.
지금은 한국에서 개발하는 개발자 필수 역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범용적인 JAVA언어와 관련 프레임워크들은 나에게는 낯설었다. 컴퓨터정보공학 전공을 한 내가 왜 JAVA와 친숙하지 못 했냐고 꾸짖는다면 일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JAVA를 접할 일이 없다는 게 가장 큰 핑계다. 특히 처음 시작했던 일은 C# 기반의 사내 자체 프레임워크를 통한 MES 개발과 유지보수 업무였고 객채 지향의 특성이 비슷하다고는 하나 당시에는 그런 개념들에 익숙지 않은 때였다. 2년 후에는 가상화 관련 인프라 운영 업무로 전향하는 바람에 당연히 JAVA는 나에게는 먼 친구였다.
서론이 길었지만, 지금 하는 업무는 Spring 프레임워크 기반이기도 하고 관리자 역할이다 보니 관련하여 강의를 찾던 도중 해당 교육과정을 발견했다.
신청할 당시에는 온라인 교육과정이라고 하여 솔직히 여유롭게 들을 마음이었다. 아무래도 직장생활과 공부를 병행하는 것은 큰 도전이기 때문에(적어도 나한테는..😓) 신청하는 자체에 의의를 두긴 했다.
신청이 완료되면 안내 메일이 오게 되고 상세 커리큘럼을 받게 되는데, 생각보다 만만해 보이지 않았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4.0 신규 기능으로 꽉 찬 강의 동영상과 그에 따른 과제까지..(심지어 마지막에는 객관식/주관식 시험 문제가 있다..!!!!🤪)
처음에 개발환경 동영상만 듣는 데 3일이 걸렸다. 사실 오래 걸일 일도 아닌데 내가 가진 PC 환경이 너무나도 열약했기에 초기 세팅에서 시간이 소요됐다. 강의 기간은 일주일이였고 일주일안에 강의 수강, 과제 제출, 시험 응시까지 긴 여정이였다.
짧은 일주일동안 평일 시간 쪼개고 주말까지 열심히 한 나에게 칭찬하며.. 교육 후기 끝!
여담이지만 전자정부프레임워크로 토이프로젝트는...생각을 좀 해보기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