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에서 많이 쓰이는 단어인 IOC와 DI에 대해 알아봅시다.
잘못 설명했거나 피드백 있으면 언제든지 댓글 작성해주세요!!
제어의 역전(Inversion of Controller)이란?
오브젝트 생성, 관계설정, 사용, 제거 등 오브젝트 전반에 걸친 모든 제어권을 애플리케이션이 갖는게 아니라 프레임워크의 컨테이너에게 넘기는 개념
스프링에서는 위에 설명한 오브젝트를 빈(Bean)이라고 부릅니다.
IOC는 디자인 패턴중 하나이며 번역한다면 '제어의 역전'이라고 합니다.
개발자가 객체의 생성, 소멸 등 제어를 하는 것을 어떤 프레임워크나 컨테이너가 대신 수행하는 의미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개발자가 어떤 객체의 의존관계의 제어를 한다. == 기존 객체 지향 설계 방식
개발자가 아닌 다른(프레임워크, 컨테이너)가 의존관계를 대신 제어해 준다. == 제어의 역전
예시
Cpu.java
public class Cpu {
.
.
.
}Computer.java
public class Computer {
private Cpu cpu;
.
.
.
public Computer() {
this.cpu = new Cpu();
.
.
.
}
}많이 쓰이는 객체 지향적인 설계입니다.
Computer.java를 보시면 Computer 생성자에서 Cpu 클래스의 의존 관계를 제가 코드를 쳐서 의존관계를 제어해 줬습니다.
여기서 스프링에서 제공하는 @Autowired 어노테이션을 사용하여 Computer 클래스를 구성해보겠습니다.
public class Computer {
@Autowired
private Cpu cpu;
.
.
.
}@Autowired 어노테이션을 사용해서 제가 의존관계를 설정해주는 코드가 사라지고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의존관계 제어권을 맡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코드를 간결하게 해주고 객체간의 결합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의존성 주입(Dependency Injection)이란?
클래스 간의 의존성을 클래스 외부에서 주입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DI는 IOC의 종류중 하나다.
위 예시에서 설명했듯 @Autowired 어노테이션을 사용하면 스프링 컨테이너에 존재하는 Cpu 빈을 Computer 클래스에 주입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의존성 주입을 왜하는 것일까요?
예시
DI를 사용하지 않고 Cpu 클래스를 상속을 받은 Intel과 Amd 클래스를 사용해야 한다면 다음과 같은 코드를 볼 수 있습니다.
class Cpu {...}
class Intel extends Cpu {...}
class Amd extends Cpu {...}
public class Computer {
private Cpu cpu;
public Computer() {
this.cpu = new Intel();
// or
this.cpu = new Amd();
}
}만약 Computer 클래스가 100개가 있고 Cpu 클래스를 Intel에서 Amd로 바꿔야 한다면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의존성 주입(DI)를 사용해서 다음과 같은 코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public class Computer {
private Cpu cpu;
@Autowired
public Computer(Cpu cpu) {
this.cpu = cpu;
}
}의존성 주입을 이용해서 객체간의 결합도를 느슨하게 했습니다.
이를 통해서 시간도 절약하고 유지보수도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의존성 주입의 장점
- 의존관계가 낮춰져서 객체간의 결합도를 줄인다.
- 재사용하기 편해진다.
- 테스트하기 좋다.
- 가독성이 높아진다.
참고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