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220105

하나·2022년 1월 4일
0

Daily

목록 보기
1/11
post-thumbnail

오늘 한 생각

  1. 영어로 소통하는 것도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코드로 소통하는 건 더 큰 매력이 있다... 코드로 하나 되는 우리...💖 (대충 팀메이트가 도와줬다는 이야기)

  2. 코드 이해를 위해 반나절을 썼는데 70퍼센트 밖에 보지 못했다. 진작 들여다볼 걸 이것저것 짜잘한 할 일이 많아서 (미팅이 일주일에 최소 3회~4회) 회사에서 코드에 집중하는 시간을 내는 게 꽤 어렵다ㅠㅠ 요즘 나의 무지함에 일이 진전이 안되고 있는 것 같아 고통받는데 생각해 보면 나 아직 코딩 시작한 지 1년도 안됐는데 당연히 어렵고 힘든 게 아닐까????라고 긍정회로 돌리기로 했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서비스될 코드를 뜯어보고 혼자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이야...

  3. 프로젝트 때 논문도 열심히 보고 코드도 열심히 본 탓에 지금 일을 어떻게든 시도해 볼 수 있는 것 같다. 진짜 진짜로 요즘 일하면서 내가 그때 그렇게 안 했더라면? 내가 그때 그 부분만 했더라면? 그때 다시 직접 돌려보지 않았더라면...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사실 매일 야근하며 우는중...) 지금 이 고통도 나중에는 엄청 나게 발전했던 순간이 되겠지 🥲

  4. 티비보는 것과 넷플릭스, 누워있는걸 좋아하는 내가 넷플릭스한테 삥뜯긴지 벌써 반년이 훌쩍 지난 것 같다. 침대와 책상 사이에서 고민하는데 그래도 책상으로 가게 되는 나를 보며 음.. 내가 넷플릭스를 안보고 코딩을 하는 거면 코딩을 더 좋아하는건가. 다른 휴식과 취미생활보다 코딩을 즐기는 사람이야 말로 진정한 개발자가 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쓰는 시간이 많으니깐 말이다 ㅎㅎ

0개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