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99] WIL #2

김헤일리·2022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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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 Part 1 - 내가 새롭게 알게된 핵심 부분

JavaScript? ES5? ES6?

  • ES는 EcmaScript를 뜻하는 약어이며, JavaScript의 공식 명칭이다.
  • 이제 현업에선 ES6를 사용하지만, 예전에 만들어둔 레거시 코드를 이해하거나, 모든 회사가 최신 문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구버전의 코드를 잘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 애초에 컴퓨터 언어의 패러다임이나 본질은 구버전과 신버전이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사실 그냥 전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 구버전과 신버전이 나눠지는 기준은 ES5 => ES6라고 한다.
    • 그리고 ES6부터 모던 자바스크립트라고 부른다.

ES6에서 신규로 추가된 부분

  • Let, Const
    • 대표적으로 var를 사용해서 변수를 선언하던 것이 letconst라는 새로운 키워드로 변수를 선언할 수 있다는 것이 있다.

    • var는 변수를 재선언하는 것이 가능했지만,const 키워드로 상수 선언 시, 재선언이 불가능하다.

      • 에러 메세지 확인 시, 변수가 덮어씌워지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let 키워드로는 재할당이 가능하지만, 이미 사용된 변수명은 절대로 재사용될 수 없다.

      • 같은 스코프 내에서는 변수의 이름이 겹쳐지지 않는다.
      • 이 부분은 이전에 var 키워드만 사용해서 의도치 않게 변수가 덮어씌워지는 부분을 방지할 수 있다.

  • Arrow Function (화살표 함수)
    • function 이라는 키워드 없이 함수를 생성할 수 있다.

      • 키워드를 생략하기 때문에 가독성과 코드 작성에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한다.
      • 함수가 간결해진 것엔 함수의 기본값도 한 몫 하는데, 값이 주어지지 않았을 때 미리 값이 주어질 수 있다.
    • 매개변수가 하나일 때, (), {}, return 키워드나 괄호를 생략하고 => 하나만으로 함수를 생성할 수 있다.


  • Template Literal
    • 개인적으로 이제야 생겨났다는게 가장 놀라웠던 부분 중 하나였다.
    • 기존 자바스크립트에선 문자열을 합할 때 무조건 ' '+ 기호를 이용해서 문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 모던 자바스크립트에선 백틱 (``)을 사용해서 공백을 포함한 온전한 문장을 문자열로 인식 시킬 수 있다.
      • 이때 다른 값이 문장에 포함되기 위해선 ${ }안에 자바스크립트 표현식을 넣어주면 된다.

기존 자바스크립트에서 변경된 부분들을 확인하면서 새삼 발전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깨달았다.
당장 같이 항해 하시는 다른 분은 전공자셔서 var만 사용할 수 있었을때부터 코딩을 하셨다고 한다. 얼마나 불편했을까? 😅

이쪽 업계는 항상 발전하고 변한다고 하니 나도 언제나 염두하고 끝없이 공부해야겠다.


WIL Part 2 - 일주일을 끝내고 쓰는 일기.

드디어 항해 2주차가 끝났다. 아직 본과정이 2주밖에 안 지났다는게 안 믿기지만, 그만큼 이제 공부하는게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확실히 오래 앉아있으니 체력이 너무... 떨어지는거 같은데.... 이제 진짜 체력을 보충할 수 있게 조금 더 강도 있는 운동을 해야겠다...


WIL Part 3 - 뿌듯했던 순간

별 것 아닌 일이었지만, 이제 리액트를 시작했다는 사실 자체가 뿌듯했다.

특히 나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기술 매니저님께 질문하고 싶은 점도, 더 잘 하는 다른 항해 사람들에게 질문할 내용도 없었다. 혼자 공부하는 게 더 편했고, 더 기억에 오래 남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질문을 해도, 궁금한 점이 해결되지만 지식이 쉽게 휘발되거나 스스로 공부했을때 보다 이해도가 낮게 기억에 남는 것 같았다.

그래서 매번 동료와 기술매니저를 활용하라는 조언을 들을때마다 내가 잘 하지 못 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불안하고 불편하기도 했었다.

특히 나는 아직 공부에 집중하고 싶지, 현업이 어떤지, 어떻게 일을 하는지도 아직 궁금하지 않았다.
나는 그냥 개발을 배우고 싶고, 언어에 대한 이해도를 갖는게 더 우선적이었으니까.

그래서 조병윤 기술 매니저님께 사실 나는 질문할 내용이 없고, 궁금한 것도 크게 없어서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씀 드렸더니, 매니저님은 사람마다 다른거고 일단 내가 공부의 방향성을 잘 알고 있고 무엇을 하고싶은지 명확하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뭔가 더 많이 배우고 멋진 코드를 짜지 않아도, 오히려 이런 말을 들었다는게 더 안정되고 뿌듯했다 ㅎㅎ

열심히만 한다면 성장은 당연하게 진행되겠지만,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는 언제나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잘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으니 불안해하지 말고 계속 꾸준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번 WIL도 좀 두서없는 느낌이지만, 재밌는 일기거리가 하나 더 쌓였다.

이렇게 차곡차곡 쌓다보면 나중에 보면 정말 재밌겠다.

나중엔 그땐 그랬지~ 할 정도로 훨씬 더 내가 아는 지식이 늘어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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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느라 녹는 중... 밖에 안 나가서 버섯 피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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