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 는 애플리케이션 레벨의 네트워크 프로토콜이다. 즉, 다른 문서로 향하는 링크가 있는 텍스트의 통신 규약이다.
그러나 오늘날의 HTTP는 HTML 문서를 주고받던 간단한 프로토콜에서 벗어나 그림 파일, 동영상, 3D 등 다양한 미디어 리소스를 주고 받는 형태로 발전했다.
사용자는 브라우저라는 클라이언트를 통해 서버에 HTTP 요청을 전송할 수 있으며,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URL 을 입력하고 엔터를 누르면 브라우저는 HTTP GET 요청을 해당 URL 서버로 전송하고 그 결과인 HTTP 응답을 브라우저에 렌더링한다.
- HTTP 요청
HTTP 요청에는 송신자의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그림에서 송신자는 localhost:8080 으로 GET 요청을 전송하려 하였고, 프로토콜은 HTTP 1.1 버전, 운영체제는 Mac OS X 이며, 요청 전송 시 사파리 브라우저를 사용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요청 메서드인데, HTTP 요청에는 GET, POST, PUT, DELETE 와 같은 메서드를 지정할 수 있다. 요청 메서드는 호스트에 지정한 리소스에 어떤 작업을 하고 싶은지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 메서드 | 기능 |
|---|---|
| GET | 리소스를 가져올 때 사용 |
| POST | 리소스에 대해 임의의 작업 (생성, 수정)을 할 때 사용 |
| PUT | 리소스를 대체할 때 사용 |
| DELETE | 리소스를 삭제할 때 사용 |
웹에서의 리소스: HTTP 요청 대상을 리소스라고 부름 (문서, 사진, 텍스트, 동영상 어떤 것이든 될 수 있음)
- HTTP 응답
HTTP/1.1 옆 200 이라는 숫자는 응답 코드이다. 응답 코드를 통해 사용자의 요청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알 수 있다.
| 응답코드 | 설명 |
|---|---|
| 200 | 성공적으로 요청을 처리함 |
| 404 | 해당 리소스가 존재하지 않음 |
| 403 | 송신자에게 해당 리소스에 접근할 권한이 없음 |
| 500 | 서버의 에러로 요청을 처리할 수 없음 |
Content-Type 은 응답 미디어 타입을 의미한다. 미디어 타입에는 text/html, text/css, application/json, video/mpeg 등이 있다. 이외에도 Keep-Alive, Cache-Control, Connection 등 통신에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응답 body 가 있다. 서버 애플리케이션은 보통 HTTP 응답 바디에 요청 처리 결과를 보낸다. 예를 들어 www.google.com 에 GET 요청을 보내면 GOOGLE 의 랜딩 페이지 HTML을 넣어 반환한다.
책 React.js, 스프링부트, aws로 배우는 웹 개발 101을 공부하면서 필기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