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셔]2021년을 마무리하며 이직?! 겸 퍼블 면접질문

2020년에 입사해서 2022년 새해까지 다닌 회사

🔥원래는 2021년을 정리하려고 생각만 했지 어쩌다 보니 2022년 초 글을 써보자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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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제 그만할까?
2. 이력서를 준비 해보자
3. 으에? 서류가 됐네..?
4. 면접 진행 일사천리
5. 면접 질문들
6. 2021년 느낀 점

Too long Didn't r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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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퍼블리싱 업무 숙달
2. 나 이거 하고 싶은 데?
3. 아 몰라 일단 퇴사하고 공부하면서 이력서 넣자
4. 합격..?으에?

이제 그만할까?(회사 생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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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어라...? 사수가... 없어졌네요...?

퍼블리셔 1년차 생활을 하고 회사에 입사했을 때 사수분도 있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도 충분할거라 생각 했는데 사수분이 입사 3일만에 없어지셨다^^! 물론 원래부터 퇴사 예정이 되었던 분이고 그런 걸 다 생각해도 머리가 지끈지끈 거리는 상태로 일을 하게 됐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워라벨이 보장된 삶이였고 공부도 할 수 있는 게 좋았지만 회사의 기존 사이트가 너무 방대하다 보니 혼자 일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였다. 사람을 뽑자고 요청을 하고 점차 개선할 점은 후임분과 얘기하며 (🙇‍♂️일 잘하셔서 너무 좋아.) 사이트를 개선해 나갔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내가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작업을 진행을 하게 됐다.
기존 사이트의 성능적인 향상을 위해 PageSpeed Insights를 활용하여 로딩 속도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메인 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후임분과 같이 모바일 전체 리뉴얼 개선 작업을 2명이서 진행하게 됐다. 하고 나서 2020년에 입사한 회사에서 근 2년에 시간을 보내고
보니 문득 생각이 들었다.

이제 여기서 할일은 다 한거 아닐까 라는?

• 성능 문제
• 모바일 리뉴얼
• 퍼블리싱 가이드 제작

이렇게 해결하고 나니 새로운 걸 너무나 해보고 싶었다. 퍼블리싱과 SCSS/SASS 어느 정도 숙달되고 레이아웃적인 컴포넌트 작업을 진행하며 퍼블리싱 작업을 효율화 하고 뭔가 새로운 걸 해보고 싶다

Vanilla Js를 공부에 박차를 가했다. 리액트 스터디를 시작하게 됐다.
이 때 사실 느꼈다. 이직 하고 싶구나 라는 걸👋

사실 이직이 제대로 될까 겁이 났다. 내가 한게 옳은 지 부터도 고민이 많이 들고 거기에 비전공자에 나이도 적은 편도 아니고 그래도 새로운 걸 해보고 싶었다.

퍼블리셔로 취업을 하데 개발 중심적인 회사를 가보고 싶었다.
퍼블리싱적인 업무를 진행하면서 개발적인 언어에 대한 부분과 따로 공부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겁이 나도 하고 싶은 걸 하자 생각했다.

이력서를 준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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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2년만에 새로운 이력서를 업데이트 해본다.
솔직하게 얘기하면 이게 될까? 라는 생각이 더 컸다.

아직 퍼블리셔로 부족한거 아닐까?

"아 몰라 일단 고" 다닌 회사에서 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력서를 작성하고 같이 스터디를 하는 그룹원들에게도 여러 컨펌을 받고 자료를 찾기 시작했다.
여러 채용 공고를 보고 많이 나오는 단어들을 취합해서 내가 가진 기술과 비교해 보며 이력서를 작성했다. 주로(SEO/GIT/SASS/SCSS/Javascript/React or Vue단 컴포넌트의 경험등이다.) 리액트랑 뷰는 아마도 프론트적인 환경에서 일한 퍼블리셔인지 확인하는 느낌이였다.

프론트로 취업을 한 형에게도 물어보고 같이 스터디를 하는 사람들에게 물어보며 이력서를 고치고 바꾸고 아 그런데 나는 글을 정말 못 쓴다. 그냥 세세하게 ㅇㅇㅇ 걸 하고 경험이 있는 걸 어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결국 일주일 정도 고심하며 이력서를 고쳐 썼다.

으에? 서류가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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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넣고 나서 헤드헌터 분들이나 여러 공고를 넣어 보고 천천히 이직 준비를 해보려 했는데 원하던 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처음에는 엄청 기뻤지만 어..? "?? 왜 합격했지??" 사실 이직 준비를 하면서 공부를 주로 하자 였는데 에..? 됐네..?
여러 회사를 면접 보기 전에 일단 인적사항과 내가 한 작업물들을 세팅하기로 진행을 했다.

🤔**머릿속에서 빨간불이 울렸다**

• 지원한 회사에서 주로 보는 이슈
• 회사에서 필요한 역량
• 나 왜 서류 합격했지?????????????☜(ﾟヮﾟ☜)(☞ﾟヮﾟ)☞

면접 진행 일사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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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기에 앞서 그때는 회사에 재직중이여서 회사 동료분들에게 일단 먼저 얘기했다. 이직을 준비중이라고 그런데 어..? 그렇게 선언하고 3일도 안되서 서류가 합격이 됐다.

아직 준비가 덜 됐다. 일리단 형님이 생각나지만 비켜!
면접 일정에 맞춰 천천히 준비를 할 시간 따위는 없었다. 급히 가지고 있던 기술들을 분석하고 이거에 해당하는 내 스킬 역량들을 분석했다.

그 이후에 면접은 이렇게 진행 됐다.

1. 화상 면접 1차 : 간단한 인터뷰
2. 화상 면접 2차 : 실무진 면접
3. 합격

1차에서는 간단한 화상 면접을 통해 주로 담당했던 업무나 이런 걸 아주 간소하게 PR하는 시간을 가지고 얘기를 진행했다. 하면서 담당하시는 분의 간단한 질문이나 이런 걸 답변하게 됐다.
사실 1차는 간단한 인터뷰다 보니 퍼블리셔 업무에 대한 실무적인 부분이나 이런 것 보다는 인성이나 경험을 토대로 어떤 걸 원하는 지를 물어보셨다.

2차에서 정말 중요한 질문들을 많이 받았다.
실무진 3분과 면접을 보게 됐다. 기초적인 웹 표준/웹 접근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부탁 하시거나 Vanlia Js와 Jquery를 같이 사용하면 성능적인 이슈가 생기는 지 작업을 진행함에 있어 인상 깊었던 작업이 있는지?
SEO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는 데 그 부분은 어떻게 진행을 하고 웹접근성을 활용하는 어떠한 방법을 진행했는 지 등에 대한 여러 질문들을 받았다.
그리고 모르는 건 솔직하게 모른다고 얘기를 했다. SASS/SCSS를 사용하지만 Watch Sass를 주로 사용을 하는 나는 node sass나 gulp에 대한 경험이 적었고 그 부분에 대해 질문을 하셨다.

그 중 인상깊은 질문이 있다면 면접관님이 하신 회사에 입사하게 되면 무엇을 해보고 싶냐는 말이었다.

이 말에 나는 살짝 움츠러들었다. 사실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지만 프론트엔드 적인 실력이 부족하기에 퍼블리셔로 이직을 결심을 했다고 퍼블리싱적인 능력을 살리면서 프론트적인 부분을 공부해 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아마 이 점을 좋게 보신걸까? 합격을 하게 됐다. 제대로 이직을 준비한지는 별로 되지 않았지만 블로그나 Git 또는 리액트 스터디를 하는 걸 좋게 보신걸 지도 모르겠지만 너무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모자르고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그러한 부분들을 채워 나가자 라는 생각은 감상은 저기에 버려두고 면접 질문들이나 추려보자 오늘 사실 이게 목표였다.

면접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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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웹 표준/웹 접근성이란?

   뭐 간단하게 구두로 설명을 했다.
   웹 표준은 w3c에서 권고한 웹 표준안이고 웹사이트를 작성할 때 즉 Dom 에서 사용해야 하는 언어들에 대한 규정이 담겨 있다고 애기 했다.
   
   웹 접근성 접근성이란 뜻을 살짝 생각해 보면 이부분은 답변이 간단하다. 웹은 누구나 접근이 편하고 용이해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몸이 불편하시거나 고령자 분들이 사이트를 이용함에 정보접근을 용이하게 해야 합니다. 이렇게만 얘기해도 이런 질문들은 간단하게 넘어갈 수 있다.

2. Spa적인 환경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가?

   이거는 아마 리액트나 뷰 단에서 일한 경험을 물어보신거 같다. 기존 회사에서 뷰와 리액트를 도입하지 않았지만 리액트 스터디를 하며 공부를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3. Sass와 Scss의 차이

   3-1 일단 간단한 차이로는 {}(중괄호),;(세미콜론)의 유무로 판단을 한다. Sass는 중괄호와 세미콜론을 가지고 있지 않고 애초에 뜻도 다르다.
   3-2 Mixin 기능도 참고로 다르다. 연결하는 기호가 = 와 + 인데 scss는 @mixin과 @include로 한다.
   3-3 컴파일 방법도 다르다. scss 코드는 컴파일러를 설치하여 css코드로 컴파일을 하지만 즉 웹에서 직접 동작이 안된다. 그래서 여기서 Parcel이나 Gulp를 활용하여 단순하게 컴파일 할 수 있다.

4. SCSS란?

   단순하게 얘기 하자면 CSS 전처리기다. 왜 생겼냐고 한다면 css를 좀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애초에 scss 자체가 멋진 CSS를 가리키는 말이다. Sassy CSS ~~CSS는 멋지다

5. 웹 접근성적인 기법은 무엇이 있는가?

   주로 사용하는 기법으로 Ir기법과 캡션 방법과 라벨 적용하기 요소에 대한 키보드의 탐색등 이거는 말하다 보니 너무 길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간략하게 하자면 Ir기법 사용,키보드의 탐색 부분 , 탭인덱스 구현, 확대/축소 뿐만 아니라 수동 글꼴 크기 조정,레이아웃을 위해 테이블 사용 지양, 웹사이트의 다크 또는 고대비를 사용하고 색상과 디자인을 활용해 페이지 강조(저시력용) 등이 있다고 얘기했다.

6. Vanilla Js로 어느 정도 구현이 가능한가?

   음 이거는 순수 바닐라 Js로 어느 정도 구현이 되는 지에 대해서는 구글링을 통해서 슬라이더나 간단한 토글 버튼등을 만들 수 있다고 얘기했다.
   아------

7. SEO 최적화 작업은 어떻게 진행 하였는가?

   우리의 마법사이자 오메가이자 주주이신 구글님의 Insight Speed란 사이트 성능을 확인하는 작업이 있다. 여기서 한번 자료를 확인하고 구글봇이 크롤링 할 때 js,img, css 파일에 액세스 할수 있도록 해주고 title 태그에 해당 페이지의 주제를 알 수 있도록 해주고 정확한 meta tag 작성을 활용하여 관련된 내용의 정보 또한 작성해야 한다.
   라고 얘기를 했는 데 좀 빼먹었던게 양이 많은 문서라면 개요파악을 위한 heading tag에 순서 또한 중요하고 사이트의 계층 구조를 잘 파악 이부분은 솔직하게 너무 할 얘기가 많다.
   진짜 중요한 점은 Url은 콘텐츠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데 가끔 의미없이 폴더구조를 짜서 그런 부분이 부족할 때가 있다.

8. 시멘틱 적인 마크업 때문에 Js나 Jquery 구조를 변경 한적이 있는가?

   시멘틱적인 부분에서 아주 간단한 건데 페이지가 이동하는 부분이 아닌데 이벤트가 a 태그에 달려 있으면~? 버튼으로 처리하는 게 맞는가 a태그가 맞는가 라고 물어보면 고쳐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라고 예시를 들어서 고치는 게 맞다고 얘기를 했다.

9. 단순한 반복 업무를 맡게 되었다.

   업무에 지장이 가지 않는 선에서 색다른 방식으로 업무를 주도해 보고 싶다고 얘기를 했다. 가령 Jquery만 구성된 홈페이지를 vanilla로 퓨어하게 작업을 해보는 고런 느낌

2021년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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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리싱을 어느 정도 숙달을 하니 새 영역에 발을 들이미는 걸 엄청 무서웠는 데 스터디를 하면서 느낀점은 할만하다? 프론트엔드도 공부를 하면서 지식을 쌓다 보면 좀 더 좋은 개발자가 되지 않을 까 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퍼블리셔지만 2022년에는 새싹 프론트엔드가 되길 치코리타가 되어 보자!

이정도? 요정도~? 인거 같다.
처음에 너무 진중한 느낌이였는 데 쓰면서 좀 풀어진 나다!

이만 신사답게 2021년을 마무리를 하면서 퇴장해보겠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