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건 실적과 결과 표시만 하고 끝낸 것은 아닌지, 이 결과가 구체적인 판단이나 행동으로 연결되는지, 문제와 결과에 대한 원인을 충분히 고려했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상관관계를 응용하면 변수들 간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변수 간의 관계성을 통해 어떤 결론을 내릴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이런 과정을 생략하면 '방법맨'이 되기 쉬운데, '방법맨'이란 원인을 파악해서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하지 않고 '문제 해결 방법' 그 자체에 집중하는 사람을 말한다.
'방법맨'이 되는 것을 피하려면 '문제', '원인', '해결 방안'이라는 가장 단순한 프로세스를 항상 염두에 두고,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 세 가지 중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 파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