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일자 - 시뮬레이션을 하자

오늘도 바보짓을 했다. onChange의 역할을 onBlur, onFocus로 착각한것... 마음도 급했고 긴장도 했어서 바로 알아채지 못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내가 어떻게 알아차렸는지에 있다. 과제로 내 주었던 조건들을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려가며 차근차근 다시 생각했었다.
그림을 많이 그린 나로서는 머릿속으로 형상화 하는것만으로도 꽤 도움이 되는것 같다.
그리고 지금은 다시 객체지향적으로 되짚어본다. 검사를 하는 책임을 가지고 있는 함수를 하나 만드는 데에도 1. 현재 수집한 데이터를 알아야 하고, 2. 그 데이터 중에서 골라내야 한다.
2번같은 경우, 골라내는 기준을 정하는 것 보다 아예 데이터를 할당할 때 분해해서 할당하는 것이 더욱 편했다. 구조분해할당은 짱이다
이렇게 분해해서 할당 할 수 있는 이유는, input에 속성들이 많고 event를 통해 쉽게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발전한 점이라면, setState된 state를 또 다른setState를 이용하지 않는다. 쉽게 말해서, 렌더가 된 후에 어떤 작동을 해야할지를 지양하고있다. 왜냐하면 렌더가 된 후에~ 라는 가정 자체가 useEffect를 사용할 가능성이 내재되어있기 때문이다. useEffect는 서버에서 데이터를 가져올때가 아니면 최대한 쓰지 말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