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주라는 시간이 이렇게 훌쩍 지나가고 나도 수료를 하게 되다니,,,,,
총 3개의 섹션을 끝나고 나면 first project 와 final project를 하게 되는데 첫 프로젝트는 말 그대로 연습의 느낌이 강해서 ㅜ ㅜ 원하는 느낌으로 만들어 내기에는 시간이 압박이 컸다. 이 느낌 그대로 파이널로 이어가서 새로운 팀원들과 으쌰으쌰하다보니
마지막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니,,,, 일주일의 기간이 남는데
이 기간에는 이력서+ 잡서칭 + 깃헙 위키 + 발표 자료 만들기 를 한다고 정말 정신 없이 지나갔다. 프로젝트를 들어간 뒤에는 벨로그를 쳐다볼 시간이 없었음 ㅎ....
다시 꾸준히 작성하는 걸로 ,,,,
아무튼 드디어 코드스테이츠를 지난주 1월 28일에 수료를 하게 되었다.
지금 내 기분 ^0^ 째짐
수료 후에는 바로 명절이라 낮잠도 좀 자고 부족한 체력을 기르면서 심신의 안정을 취했고 정신없이 쉬다보니 다시 일상 스타트,,,!
그래도 first, final project를 지나고 난 뒤 구현에 대한 감을 잡았고 충분히 혼자서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주니어 개발자를 입문하기 위해서 비전공자로써 모자른 지식을 취업 전까지는 확실하게 채워넣고자 한다.
즐거운 명절은 이미 다 끝나쓰 ㅎ
이제부터가 공부의 시작이라는 거,,,,
코드 스테이츠는 협업을 할 때를 대비해서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함께 배우다 보니 first, final 때 기능을 구분해서 🤔🤔혼자서 구현하려니 내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이 생겼지만 🤔 섹션을 지나오면서 배웠던 것을 다 동원하고 매 섹션 때마다 시험 쳤던 것이 아주 큰 경험이 되어 잘 헤쳐나갔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처음의 나는 아 몰랑 ~ ㅎ 의 마음으로 시작했던 것 같다.
(그 당시 대학원의 졸업학기를 준비할 때라 약간 공부가 지긋지긋 )
어떻게 하다보면 되겠지, 인생에서 안되는 건 없어 이런 마인드로 시작하며 주변 지인들은 나에게 졸업하고 공부하지 그래?? 라 말했지만
난 나의 길을 간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은 진짜 의지박약이었다면 이제는 고정된 시간에 스스로 학습하는 것이 적응할만큼 성장하였다는 사실. (어려워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음 ....) 중간에 집중이 잘 안돼서 독서실이나 도서관 카페를 방황했지만 역시 집이 젤 최고였다지...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 되어있다. 하나의 섹션마다 대략 수강 기간은 한달이었다.
간략한 학습 방향과 자바스크립트 언어 학습, git, react 를 배운다.
섹션 1의 시험은 코딩 문제를 풀어서 통과하는 방식, (과제형이 있었나..?)
이 세 달의 과정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길게 느껴졌고 배울 당시에는 처음 배우는 것들 투성이라 매일 매일이 너무나 새로웠음 ㅎ ㅎ ㅎ
3개의 섹션을 거쳐온 나 굉장히 칭찬해,,,,
이 과정 중에 본인의 개인 사정 또는 학습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학 섹션마다 총 2번의 재수강의 기회가 주어진다. 그럼 합 6번의 재수강을 할 수 있다.
(주의사항 🚀)섹션3까지 끝나고 first project를 진행하면 다시는 재수강의 강을 거슬러 올 수 없다는 ...규칙이기도 하고 이건 다른 팀원들에게도 민폐이기때문에 프로젝트 할 당시에는 나를 위해서도 있지만 팀원들을 위해서도 아주 아주 열심히 임해야 한다.
그래서 다들 시험에 통과됐지만 자기 자신을 다시 되돌아보기 위해 재수강을 신청하기도 한다. 거의 통과 인원의 반은 한번 더 섹션3를 들어서 감을 익힌다.
이 시간에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찾아 미리 first project를 대비하기도 한다.
물론 재수강 비용과 그에 따른 시간은 무료이다.
그리고 만약 섹션 3 과정 중에 섹션2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 할 수 밖에 !
아무튼 이러한 험난한 과정을 지나고 나면 이제 진짜 개발이라는 것을 하는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부딪쳐 보는 과정을 거친다.
아래와 같이 두 개의 과정이 아직 더 남았다는 사실 !!!
두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는데 프로젝트를 하나씩 마무리할 때마다 발표 자료를 만들더 발표의 시간을 가진다.
팀원은 3-4명 정도, front, back - end를 나눠서 구현을 진행한다.
(자 이제 first를 지나왔으니 감도 잡고 제대로 웹 화면을 구현해본다. )
이러한 6주간의 시간을 프로젝트를 하면서 정신없이 헤쳐오면
마지막 한 주를 남기고 끝내게 된다. 기능하고 싶은 것도 많고 4명의 팀원 사이에서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는게 여간 쉬운 상황이 아니며 시간의 압박을 넘기고 무사히 수료한 나 자신 또 칭찬해,,,,
이제 진짜 찐 찐 공부는 지금부터!!!!
수료 이후에는 다시 회고를 하고 코드 리뷰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팀원들과 시간을 잘 조율하고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이제 9 to 6의 공부 습관이 들어서 거의 매일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어디서 일하고 싶은지 일자리도 찾아야하고 정신없는 나날의 연속, 여러 구직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배회 중,,,,
응_ 난 기말고사가 아니라 기술면접, 일반 면접,, 리팩토링 등등 해야할 일이 너무나도 많다..... 인간의 욕심은 끝도 없지 ^^! 항상 계획은 엄청 나!
함께 이 힘든 과정을 거쳐온 팀원들과도 끈끈한 우정이 생겼기에 ㅎ ㅎ,,,
팀원들과 수료 이 후에는 스터디를 통해 면접 내용을 정리하면서 지나치고 넘겨왔던 개념에 대해서 자세하게 공부하고 있다. (블로그에 열심히 올릴 예정)
자세하게 공부하기 위해서 구글링을 엄청나게 하는 요즘이다!!!
더 나은 개발자를 위해서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 중이다. 배우면 배울수로 더욱 헷갈리는 개발 세계 ~.~ 앞으로의 개발자 생활을 향해서 열공모드 ㅎㅎ